자동차에대해 ㅈ 도 몰랐던 때..

제차(옵티마 02년식 lpg)를 업어오게 되었습니당.

처음 차를 사러갈때부터 잘못됐었네요;;;;;

친구 두놈을 데리고갔는데(나름 공돌이라 믿었건만....)


차상태가 몹시않좋았는데.. 전 바보같이 덜컥 사버렸고.... 

당시 주위에 차끄는 친구도없고... 있다선쳐도 그네들도 잘모르고해서

그렇게 한달동안 끌고다녔습니당..


그러다 이건아니다 싶어서 (엄청~ 떨리고 생각했던 출력 도안나오고 그랬네요;;)

퍼런손에가서 차좀 봐달라니까...

헤드교체 판정이더군용;;;


퍼런손에서 헤드교체를 권고받고 그 금액이 너무 비싸서 친구네 당골 정비소엘가서 헤드를

갈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모르고있으면 차에 돈이 엄청 나가겠다 싶어서 동호회도 가입하고 비록 인터넷

지식이지만 차에대해서 시간날때마다 공부를 했네여;;;


그리고 몇달뒤.... 저는 알아버렸어요;;;

굳이헤드를 갈아엎지않아도 되는거였고... 가스켓 문제였다는걸요 ㅠ..ㅠ

철판때기 하나 갈면 끝이었는데 헤드를 갈아버린거죠;;;;


굉장히 허탈했어요;;;;;


근데...또 요즘들어서 이런생각이 들고있습니다.....

'어차피 엔진뜯는거라면... 그때 실린더쪽도 오버홀 해달라할껄....'

금액도 많이는 차이 안났을텐데;;; 라구요;;;;;;;;;;


제목과는 상관없는 글이되어버렸지만요;;;;;;;;


물론 퍼런손 정비사님;; 아직도 맘속에 담아두고 있긴합니다-_-;;;;

그러나... 확실히 차상태가 좋아진건 엄연한 사실이니까요;;;;

제 케이스로 봤을때 과잉정비와 적정 정비는 한끗차가 아닌가 합니다;;;;;


과잉정비는 맞긴하지만;;; 사용자가 맘에 들어버렸으니깐요;


지금도 생각합니다...

'아...실린더도 오버홀을 해달라할껄'


뻘글이 되어버린거같네요 ㅋㅋㅋㅋ


지루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비가 많이오는데...안전운행하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