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과의 인연은 제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신 아버지의 첫차가 폭스바겐 비틀이었고, 제가 태어나자마자 흰색 비틀을 타고 제기억속에도 없는 유럽의 거의 대부분의 나라를 다녔다고 합니다.

 

2000년 캐나다 유학시절 구입한 MK3 골프 VR6는 저의 드림카에 하나였고, 이 골프와 함께 지금의 아내와 캐나다에서 정말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한국으로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점이 오히려 기회이자 제가 폭스바겐을 타면서 경험한 독일차의 우수성에 대한 영감을 바탕으로 제발로 폭스바겐 아우디의 공식 임포터였던 고진모터 임포트에 찾아가 입사를 요청한 것이

2002년도 9월입니다. 당시 기술교육 및 기술지원을 하는 업무로 애프터세일즈 부서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2005년 폭스바겐 코리아가 정식으로 출범하면서 상품기획 및 분석등의 업무에 영업교육을 하게 되었고, 2007년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폭스바겐 독일본사 Wolfsburg에서 미국지역 상품기획 및 전략기획을 담당한 Country manager를 하면서

IPD(International Personal Development : 인재양성 프로그램)를 밟았습니다.

 

2008년 귀국해 상품 및 전략기획을 하다가 2009년 회사를 그만둔 후 3년간 유디텍이라는 회사에 임원으로 입사해 역시 자동차와 관련하여 독일쪽 사업을 전담했고, 국내에서 정부과제와 관련된 일을 맡아서 했습니다.

 

지금 저는 폭스바겐의 공식 신규 공식딜러인 아우토플라츠(Autoplatz)의 세일즈와 애프터세일즈를 총괄하는 전략기획실전무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폭스바겐과 함께 저의 Career를 시작한 지 10년만에 딜러와 임포터가 하나였던 수입차의 초창기 시절과 현지 본사의 경력을 쌓고 독일본사 HQ의 소중한 경험을 했고, 이제는 Retail시장에서 영업과 서비스를 모두 관장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폭스바겐이 아니었으면 또다시 수입차 시장에 뛰어들었을 가능성은 0%였을 겁니다.

그만큼 아우토플라츠의 대표님이 추구하는 폭스바겐에 대한 애착과 일에 대한 열정 그리고 뭔가 다른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겠다는 공감이 만나 함께 뜻을 펼치기로 하였고, 제 경험과 소신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Aus Liebe zum Automobile 자동차를 사랑하는 마음으로라는 뜻입니다.(Das Auto이전 폭스바겐의 Brand claim)

자동차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열정 그리고 소중한 경험과 소신을 현실로 이루는 삶과 꿈을 이루고자 합니다.

 

-testkwon-

 

IMG_318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