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자동차 관련 인터넷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는 '왜건형 페라리'의 모습이다.

일반적인 페라리와는 전혀 다른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 자동차는 페라리 456 GT를 '개조'한 것이라고 언론들은 설명하고 있는데, 브루나이 왕족을 위해 주문 제작된 종류라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휠베이스 및 자동차의 뒷 부분을 길게 늘인 형태로 만들어진 '웨건형 페라리'는 지난 1995~96년 사이에 만들어졌으며, 당시 가격은 150만달러(약 15억원)였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 자동차의 정식 명칭은 '페라리 456 베니스'이며, 원래 모델보다 휠베이스가 200mm 긴 디자인이다. 또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 자동차 시트를 개조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페라리 456 베니스에는 442마력의 힘을 낼 수 있는 12기통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일반적인 페라리에서는 볼 수 없는 '5도어 형'의 외관을 자랑한다.

(사진 : 브루나이 왕족을 위해 만들어진 '웨건형 페라리'의 모습)

유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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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도어 웨건형 페라리도 신기하지만....
95~96년도 당시 가격이 15억이면.....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