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8
안녕하세요~
항상 트러블을 몰고다니는 트러블 메이커 "K군"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여기저기서 교통사고 관련 글들이 끊이지않고,
자동차 생산업체의 안전관련 옵션질에 대해서,
불매운동 이야기 까지 불거지는 이시점에도..
"재수없어서"
안전벨트 안매고 가다가 걸려서 딱지 끊었는데 아까워 죽겠다.
"재수없어서"
평소엔 안걸렸는데 소주한잔(한번먹단거죠.진짜한잔아니고..)했는데
음주운전으로 걸렸어.
"재수없어서"
달리다가 사고났어...
라고 하시는 분들이 상당수있네요..
제 사고방식이 틀린건지 모르지만,
제경우에는..
"재수좋아서"살아있으니 이제 앞으로 잘하라고 합니다.
아니면 "목숨걸고"하던가
다분히 독기있는말이라고 생각하고, 독설이라고도 생각하지만..
제 생각엔 그럽니다.
아무리 정부나,기업에서 잘못한다고 해도
결국 난폭운전이나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는건 운전자 자기 자신.
(불가항력은 제외로 하죠^^;)
그 누가 안전하게 만들어줘도 결국 운전중 사지로 내모는건
남이 아닌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자동차 동호회에서 그런 글을 당당하게 쓰고,
관련된 벌금을 "돈아까워죽겠다"라고 하는게 상당히 씁쓸하네요..
"인생과 교통사고는 각본없는 드라마"라는 말을 해주고싶은데
대부분 안전에 관련된 인식자체를 "안전불감증"을 기본 베이스로 생각해버리니..
아쉬울 따름이네요.
벌금이 아무리 비싼들 그로인해 자기 목숨구하면 그게 더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두서없이 쓴글이지만....씁쓸함의 넋두리라고 생각해주시고..이해부탁드립니다.

사진은 오래전 하고다니던...PNS시트와 PNS 벨트...
[참고로 오토차-스틱룩]...당시에...멜빵바지로 오해받은 추억이 -_-;
항상 트러블을 몰고다니는 트러블 메이커 "K군"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여기저기서 교통사고 관련 글들이 끊이지않고,
자동차 생산업체의 안전관련 옵션질에 대해서,
불매운동 이야기 까지 불거지는 이시점에도..
"재수없어서"
안전벨트 안매고 가다가 걸려서 딱지 끊었는데 아까워 죽겠다.
"재수없어서"
평소엔 안걸렸는데 소주한잔(한번먹단거죠.진짜한잔아니고..)했는데
음주운전으로 걸렸어.
"재수없어서"
달리다가 사고났어...
라고 하시는 분들이 상당수있네요..
제 사고방식이 틀린건지 모르지만,
제경우에는..
"재수좋아서"살아있으니 이제 앞으로 잘하라고 합니다.
아니면 "목숨걸고"하던가
다분히 독기있는말이라고 생각하고, 독설이라고도 생각하지만..
제 생각엔 그럽니다.
아무리 정부나,기업에서 잘못한다고 해도
결국 난폭운전이나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는건 운전자 자기 자신.
(불가항력은 제외로 하죠^^;)
그 누가 안전하게 만들어줘도 결국 운전중 사지로 내모는건
남이 아닌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자동차 동호회에서 그런 글을 당당하게 쓰고,
관련된 벌금을 "돈아까워죽겠다"라고 하는게 상당히 씁쓸하네요..
"인생과 교통사고는 각본없는 드라마"라는 말을 해주고싶은데
대부분 안전에 관련된 인식자체를 "안전불감증"을 기본 베이스로 생각해버리니..
아쉬울 따름이네요.
벌금이 아무리 비싼들 그로인해 자기 목숨구하면 그게 더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두서없이 쓴글이지만....씁쓸함의 넋두리라고 생각해주시고..이해부탁드립니다.

사진은 오래전 하고다니던...PNS시트와 PNS 벨트...
[참고로 오토차-스틱룩]...당시에...멜빵바지로 오해받은 추억이 -_-;
2008.09.26 12:51:51 (*.201.210.83)

몸에 익숙하도록 어릴때부터 강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15년째 운전합니다만..안전띠하는게 습관이 되면 안전띠를 안했을때 오히려 불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마치..양치하고 입을 헹구지않고 버티는듯한..^^
2008.09.26 12:57:47 (*.193.209.84)

전 어릴 때 부터 안전밸트하는 버릇이 들어서 안 하고 앉아있으면 꼭 벌거벗고 앉은 느낌이라 항상 합니다. 옆자리 앉는 친구에게도 항상 안전밸트 안 하면 출발 안 한다고 막 뭐라고 하지요. 가끔 잊으면 '사랑이 식었어!' 라던가 그런 멘트를 가끔 해서 꼭 체크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_-
2008.09.26 13:22:27 (*.37.10.21)

얼마전 친한 친구 한명이 밤새 놀고 바다보러 가다가 "아침 9시"에 음주검문에 걸려서 벌금 100만원 넘게 나오고 면허정지 당했네요...
2008.09.26 13:34:34 (*.140.248.38)

전 이상하게 근래에 들어 안전벨트를 잘 안하게 됩니다.
물론 시내에서 신호구간이 반복되고 차량이 좀 있을때
경우지만..습관화 되는것을 알면서도 잘 안지키게 되네요.
성환님 글 보니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
물론 시내에서 신호구간이 반복되고 차량이 좀 있을때
경우지만..습관화 되는것을 알면서도 잘 안지키게 되네요.
성환님 글 보니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
2008.09.26 13:45:53 (*.132.195.4)

요즘엔 안전벨트 경고음을 제거해주는 클립도 나왔더라구요.
그런게 잘 팔리는 시대에...에어백 옵션을 넣으면 뭐하나...라는 씁쓸함이...
물론, 안전벨트 골받에 확실히 졸라매고 기본수칙잘지키는 분들도 많지만.
그 반대의 분들이 더 많은듯하네요..
그런게 잘 팔리는 시대에...에어백 옵션을 넣으면 뭐하나...라는 씁쓸함이...
물론, 안전벨트 골받에 확실히 졸라매고 기본수칙잘지키는 분들도 많지만.
그 반대의 분들이 더 많은듯하네요..
2008.09.26 13:45:54 (*.189.162.216)

안전벨트를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잘""하는게 어찌보면 더 중요합니다...
제발 골반뼈에 걸치게 매주시고, 한사람만 매세요...
애들이랑 한꺼번에 두르지 마시고요...-.-;
응급실에서 배에 안전벨트매고 사고나서 장이 다 터져서 오셔서는...
안전벨트 매고 오히려 다쳤다고 하시는분들-.-;
차량구입시 설명서에도 안전벨트 매는법이 상세히 설명되어있으니...한번만 좀 읽어보시면 합니다...
물론 우리 회원분들중에는 그런분들 안계시겠지요...?
""잘""하는게 어찌보면 더 중요합니다...
제발 골반뼈에 걸치게 매주시고, 한사람만 매세요...
애들이랑 한꺼번에 두르지 마시고요...-.-;
응급실에서 배에 안전벨트매고 사고나서 장이 다 터져서 오셔서는...
안전벨트 매고 오히려 다쳤다고 하시는분들-.-;
차량구입시 설명서에도 안전벨트 매는법이 상세히 설명되어있으니...한번만 좀 읽어보시면 합니다...
물론 우리 회원분들중에는 그런분들 안계시겠지요...?
2008.09.26 13:50:07 (*.130.111.50)

전 순정 안전벨트를 믿을수가 없어서 조수석까지 모두 원터치 식의 3인치 4점밸트 사용합니다. 순정은 모두 탈거했구요. 덕분에 조수석 타시는 분들이 매우 귀찮아 하십니다만... 뭐, 살려면 별 수 있나요 ㅋㅋㅋ (가끔 경찰과 실랑이가 벌어진다고는 하는데... 아직까진 그런거 어디서 사요? 라는 얘기 외에는 ^^;)
2008.09.26 14:17:36 (*.187.191.25)

저는 택시탈때면 항상 앞자리에 앉습니다.
이유는...........
상당수의 택시가 뒤 좌석 안전밸트를 시트 바닥으로 숨겨놓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저는 다른 사람 차의 뒤좌석에 탈때에도 안전밸트가
있으면 밸트를 착용 하려고 노력합니다.
문제는 이런 경우 운전사가 뒤좌석에서 안전밸트를 매려고 하는
저를 그리 정상적(?)으로 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친한 친구차의 뒤좌석에 동승하였다가 안전밸트를 매려는 모습을 보고
"얌마~! 넌 내 운전실력을 못 믿는 거냐? 뒤좌석 타면서 안전밸트 매는
사람은 처음 봤다. 희안한 녀석~"
이라고 대꾸하더군요.
아주 어렸을때 아버지 차에 가족이 모두 타고 시골 1차선 지방도를
가다가 갑자기 나타난 경운기로 차가 논두렁에 구른 적이 있습니다.
주위 목격자에 의하면 3바퀴는 옆으로 굴렀다고 하는데.....
안전밸트 안했으면 큰일 날뻔 했지요.
앞좌석이던 뒤좌석이던 자동차에 타면 안전밸트 매는 거.....
결코 손해보는 장사가 아닙니다.
이유는...........
상당수의 택시가 뒤 좌석 안전밸트를 시트 바닥으로 숨겨놓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저는 다른 사람 차의 뒤좌석에 탈때에도 안전밸트가
있으면 밸트를 착용 하려고 노력합니다.
문제는 이런 경우 운전사가 뒤좌석에서 안전밸트를 매려고 하는
저를 그리 정상적(?)으로 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친한 친구차의 뒤좌석에 동승하였다가 안전밸트를 매려는 모습을 보고
"얌마~! 넌 내 운전실력을 못 믿는 거냐? 뒤좌석 타면서 안전밸트 매는
사람은 처음 봤다. 희안한 녀석~"
이라고 대꾸하더군요.
아주 어렸을때 아버지 차에 가족이 모두 타고 시골 1차선 지방도를
가다가 갑자기 나타난 경운기로 차가 논두렁에 구른 적이 있습니다.
주위 목격자에 의하면 3바퀴는 옆으로 굴렀다고 하는데.....
안전밸트 안했으면 큰일 날뻔 했지요.
앞좌석이던 뒤좌석이던 자동차에 타면 안전밸트 매는 거.....
결코 손해보는 장사가 아닙니다.
2008.09.26 14:28:05 (*.187.191.25)

질문 있습니다. 강성환님? *^^*
제 차는 평범한 준준형차인데, 이제서야 간단한 튜닝을 하려고 합니다.
종발이 서스와 16인치 인치업 정도에서 마무리 지고, 시트를 버킷 시트로
바꾸려고 합니다. (순정시트의 높이가 높아서 운전자세가 잘 잡히지 않는
문제로 인해서.....)
나름대로 계획은
PNS 시트 브라켓 & PNS 레일 & 스파르코 중저가 시트
정도에서 맞추려고 합니다. PNS 버킷 시트도 좋은데, 아이보리색 내장에
순정 실내 분위기에 위화감을 느끼는 것이 싫어서 검은색 스파르코 버킷
(제품명:스프린트/등받이 조절 안되는)시트로 하려고 합니다
장착이 난해할 까요?
레일에 구멍을 뚤어야 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는데......^^;
제 차는 평범한 준준형차인데, 이제서야 간단한 튜닝을 하려고 합니다.
종발이 서스와 16인치 인치업 정도에서 마무리 지고, 시트를 버킷 시트로
바꾸려고 합니다. (순정시트의 높이가 높아서 운전자세가 잘 잡히지 않는
문제로 인해서.....)
나름대로 계획은
PNS 시트 브라켓 & PNS 레일 & 스파르코 중저가 시트
정도에서 맞추려고 합니다. PNS 버킷 시트도 좋은데, 아이보리색 내장에
순정 실내 분위기에 위화감을 느끼는 것이 싫어서 검은색 스파르코 버킷
(제품명:스프린트/등받이 조절 안되는)시트로 하려고 합니다
장착이 난해할 까요?
레일에 구멍을 뚤어야 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는데......^^;
2008.09.26 14:38:47 (*.132.195.4)

보통 버켓시트 장착시에..
각 차종별 브라켓,레일,사이드서포터(버켓시트와 레일을 연결해주는 브라켓),시트
이렇게 구분되는데요. 시트의 종류에 따라서 사이드서포터가 없는 타입도있고요.
스파르코 제품이라면 구입시에 PNS레일에 맞는지 판매처에 문의하시면될거같습니다.
버켓시트 장착은 항상 아무일도아닌데요.
순정 버클을(안전벨트사용을위해)살려두시는편이 여러 모로 좋습니다.
평소에도 4점식이상의 벨트는 힘들때도있거든요..^^;
별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각 차종별 브라켓,레일,사이드서포터(버켓시트와 레일을 연결해주는 브라켓),시트
이렇게 구분되는데요. 시트의 종류에 따라서 사이드서포터가 없는 타입도있고요.
스파르코 제품이라면 구입시에 PNS레일에 맞는지 판매처에 문의하시면될거같습니다.
버켓시트 장착은 항상 아무일도아닌데요.
순정 버클을(안전벨트사용을위해)살려두시는편이 여러 모로 좋습니다.
평소에도 4점식이상의 벨트는 힘들때도있거든요..^^;
별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2008.09.26 14:41:01 (*.255.85.203)

술먹고 죽어도 혼자 죽으면 괜찮은데 남에게 피해를 주니까 문제죠...
음주운전 하고 가는 사람은 절대 그냥 보내주면 안돼요..
음주운전 하고 가는 사람은 절대 그냥 보내주면 안돼요..
2008.09.26 16:41:01 (*.108.58.85)
저는 희한한것이...제가 운전석에 타면 안는 순간 자동적으로 바로 벨트로 손이 갑니다. 근데 얼마전 알았는데 이상하게 조수석에 착석을 하게되면 잊어먹게되더라구요..운전석에서 하면 따라서 하거나 아니면 출발뒤 한참 있다 하곤합니다만...왜그럴까요?? ㅡ.ㅡa
2008.09.26 17:25:36 (*.32.126.154)

그리고 주변에 안전벨트 안매는 사람 있으면...... 중미산에서 성환님 옆자리에 한번 태워주면 바로 치유(?) 될듯합니다.. ㅎㅎㅎ
2008.09.26 17:37:56 (*.117.99.154)
제가 살기위해서 저는 뒷좌석 사람들에게까지 안전벨트를 강요합니다. 이유라면 이전에 운영자님이 올리신 게시물을 검색해보시면 잘~~ 나와있죠^^;
뒷좌석에 타서 안전벨트 매는걸 뭐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시트벨트의 용도를 잘 모르고 그저 단속을 피하기위한 귀찮은 작업으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뒷좌석에 타서 안전벨트 매는걸 뭐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시트벨트의 용도를 잘 모르고 그저 단속을 피하기위한 귀찮은 작업으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2008.09.26 19:33:31 (*.93.20.167)

김재한님 SM3에 특별한 가공 없이 버킷시트 장착 가능합니다. ^^ 구형 SM3에 장착하였었습니다. 해외영상 가끔보면 안전벨트 안매고 차밖으로 방출(?)되어서 차는 운전석 없어지고, 운전자는 멀쩡한(?) 경우가 간혹 있더군요. ^^
2008.09.26 20:29:12 (*.127.221.70)

참고로 순정 3점식이 사고시에 4점식보다 더 안전합니다~,
우선 롤케이지가 없는 4점식차량의 경우 롤오버시에 목/척추를 다칠수가 있구요,
정면충돌시 벨트아래로 사람이 빠져버려서 크게 다치거나,
제대로된 harness bar없이 순정벨트 마운팅에 장착을 했을 경우 벨트에서 몸이 빠져나오거나 큰 힘으로 인해 벨트가 늘어나서 핸들에 헤딩을 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4점식이 당연히 안전할것이라고 생각하고 장착을 하지만, 잘못된 상식이라는것 명심하세용^^~
우선 롤케이지가 없는 4점식차량의 경우 롤오버시에 목/척추를 다칠수가 있구요,
정면충돌시 벨트아래로 사람이 빠져버려서 크게 다치거나,
제대로된 harness bar없이 순정벨트 마운팅에 장착을 했을 경우 벨트에서 몸이 빠져나오거나 큰 힘으로 인해 벨트가 늘어나서 핸들에 헤딩을 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4점식이 당연히 안전할것이라고 생각하고 장착을 하지만, 잘못된 상식이라는것 명심하세용^^~
2008.09.26 20:54:15 (*.130.111.50)

아, 전 경기용으로 이미 8점식의 롤케이지가 용접되어 있고, 벨트 마운트 역시 전용의 마운트에 전용의 고리로 4점 정확히 연결되어 있으며, 벨트 또한 완전 경기용으로 버클식 4점벨트에 비해 매우 강도가 높습니다. ^_^; (사이즈도 크고 무겁습니다. 버클식은 가금 풀리기도 하더군요 ;;;) 다른 분들에게도 아무한테나 순정벨트 쓰지 말고 4점벨트 쓰라고는 절대 안합니다. (전 볼트식 롤케이지도 못 믿습니다 ^^;;;; 예전에 빠그러진걸 봐서 흐~) 글구 순정 안전벨트... 평소에 관리 안해두시면 전혀 쓸모 없게 되는 경우도 많이 봐서 말이죠. 순정벨트 관리 평소에 잘들 해두시기 바랍니다.~~~ 연식 좀 오래 된 차들은 사고시에 벨트가 감당을 못하더군요~~
2008.09.26 21:08:14 (*.130.111.50)

아 궁금한 것이... 저도 김성환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일반 도로에서의 상황에선 순정벨트가 4점식 보다 안전하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말입니다... 제가 비록 오래되진 않았습니다만 몇년간 경험한 바에 의하면 순정벨트 열심히 매고 달리시는 분들의 사고를 봤을 때 과연 안전한가? 라는 의문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조금만 빡세게 달려도 순정벨트는 감당을 못한달까. 그 상황에서 사고까지 나면 안정감이 더욱 크게 떨어지구요. 그런 경우가 100이면 100 이었습니다. 물론 잘못 장착된 혹은 싸구려 4점벨트의 경우 그건 벨트가 아닌 상태가 되는 건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만(심지어 달리는 도중에 탈거되는 는 상황까지 봤으니까요), 제대로 장착된 4점벨트와 순정 안전벨트의 차이는 이루 말 할 수 없이 컸는데요 (어떠한 경우에서라도), 서킷에서도 기본 안전수칙이 서킷에선 순정벨트가 커버하는 영역을 벗어나기에 제대로 된 4점벨트를 꼭 장착해야 한다. 라는 안전수칙이 있습니다. 즉, 순정벨트의 한계 영역은 뻔하다 이거죠... 그런데 왜 평소에는 순정벨트가 더 안전하다 라는 말이 많이 나올까요??? 어디 자료 같은거 있으면 좀 보고 싶어요 T_T (안전에 무척 관심이 많습니다.)
2008.09.26 21:39:30 (*.177.96.161)

여러분들께서 지적하셨지만, 안전벨트는 반드시 골반쪽에 차야 안전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도 가족과 주변분들게 기회가 될 때마다 알려드립니다.
교통 사고 후 아무런 외상이 없어 사고 수습하고 다른 분들부터 치료를 받게 하셨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운명을 달리하신 분 이야기를 들었는데, 안전벨트로 인한 장 파열이 원인이었지요. ( 이 이야기를 본인이 안전벨트 매지 않는 이유 하나 추가로 삼는 분도 계실까요? )
교통 당국은 안전벨트를 찰 것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차는 법도 적극 홍보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을 위해 맨 벨트가 오히려 흉기가 될 수도 있지요.
뭐든 대충하는 것 보다 제대로 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귀찮아서 안한 것도 아니고 안전벨트를 차고도 제대로 차는 방법을 몰라서 다친다면 비극이죠.
흠... 4점식은 운전자를 강하게 구속하기도 하고( 고정된 상체에 대해 상대적으로 머리의 움직임이 크기 때문에 경부 부상을 입을 확율이 있기도 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헬멧을 쓰는경우)
레이싱 카를 타는 훈련된 레이서들이야 경기 규정과 롤 케이지를 고려해야하고 강건한 육체 덕에 결국엔 그 것이 더 안전하더라도( 경기중 접촉 사고시 에어백이 터지면 더 위험한 상황이 일어날 수도?) 일반 승용차는 롤케이지도 없고 에어백에 의존하므로 3점식이라야 운전자가 에어백에 안착되기 때문이 아닐까요?
노약자나 여성을 고려해서도 그렇겠고요.
부상 확율을 줄이려면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량과 가속도를 줄여야합니다.
크럼플 존이 없이 단단하기만하면 운전자가 더 다치는 것과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도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충돌 영상 보시면 골반부분은 단단히 고정이 되어 있지만 운전자의 상체는 벨트로 인해 완전히 구속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서서히 놓아주듯이 에어백 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지요.
1. 실제로 서서히 놓아주는 것인지 아니면 3점식 벨트는 원래 다 그렇게 되는 것인지,
2. 안전 벨트도 에어백이나 ABS 처럼 고급형이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프리텐셔너 유무는 차지하고서요.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교통 사고 후 아무런 외상이 없어 사고 수습하고 다른 분들부터 치료를 받게 하셨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운명을 달리하신 분 이야기를 들었는데, 안전벨트로 인한 장 파열이 원인이었지요. ( 이 이야기를 본인이 안전벨트 매지 않는 이유 하나 추가로 삼는 분도 계실까요? )
교통 당국은 안전벨트를 찰 것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차는 법도 적극 홍보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을 위해 맨 벨트가 오히려 흉기가 될 수도 있지요.
뭐든 대충하는 것 보다 제대로 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귀찮아서 안한 것도 아니고 안전벨트를 차고도 제대로 차는 방법을 몰라서 다친다면 비극이죠.
흠... 4점식은 운전자를 강하게 구속하기도 하고( 고정된 상체에 대해 상대적으로 머리의 움직임이 크기 때문에 경부 부상을 입을 확율이 있기도 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헬멧을 쓰는경우)
레이싱 카를 타는 훈련된 레이서들이야 경기 규정과 롤 케이지를 고려해야하고 강건한 육체 덕에 결국엔 그 것이 더 안전하더라도( 경기중 접촉 사고시 에어백이 터지면 더 위험한 상황이 일어날 수도?) 일반 승용차는 롤케이지도 없고 에어백에 의존하므로 3점식이라야 운전자가 에어백에 안착되기 때문이 아닐까요?
노약자나 여성을 고려해서도 그렇겠고요.
부상 확율을 줄이려면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량과 가속도를 줄여야합니다.
크럼플 존이 없이 단단하기만하면 운전자가 더 다치는 것과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도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충돌 영상 보시면 골반부분은 단단히 고정이 되어 있지만 운전자의 상체는 벨트로 인해 완전히 구속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서서히 놓아주듯이 에어백 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지요.
1. 실제로 서서히 놓아주는 것인지 아니면 3점식 벨트는 원래 다 그렇게 되는 것인지,
2. 안전 벨트도 에어백이나 ABS 처럼 고급형이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프리텐셔너 유무는 차지하고서요.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2008.09.26 23:01:30 (*.236.78.229)

경석님의 2번답은 확실치는 않치만 어딘가에서 읽은적은 있는데...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안전벨트도 고급이 따로 있다는건 본거 같습니다만...
출처를 찾으면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안전벨트도 고급이 따로 있다는건 본거 같습니다만...
출처를 찾으면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2008.09.27 01:02:38 (*.179.91.246)

전 안전벨트 맬때 엉덩이를 시트 끝에 바싹 붙이고 골반에 안전벨트 걸고 벨트를 꾹꾹 잡아 당겨서 시트랑 안전벨트 사이에 궁둥이가 딱 붙어서 고정되면 기분이 딱이 좋던데요.. 헐러덩 헐러덩 한거부다요..
근데 조수석에 다른 사람을 앉히면 안전벨트 관련해서 좀 노이로제? 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렇게 매면 장파열 저렇게 매면 장파열" 하면서요.. 매번 앉는 사람마다 안전벨트 다시 껴주기도 그렇고..
근데 조수석에 다른 사람을 앉히면 안전벨트 관련해서 좀 노이로제? 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렇게 매면 장파열 저렇게 매면 장파열" 하면서요.. 매번 앉는 사람마다 안전벨트 다시 껴주기도 그렇고..
2008.09.27 01:37:07 (*.150.38.69)

주차장에서 이쪽에서 저쪽으로 자리 옮길때도 매는 소심한 1人.. 전 안하면 허전하던데요..; 예전 마스터님의 게시물을 본 이후로 옆에 타는사람뿐 아니라 고속화도로나 고속도로에 들어서면 뒷사람도 하라고 강요합니다. '사고나면 아이스하키하듯이 내 척추에 바디첵 할꺼야? 날죽이기 싫으면 매!' 라고 하면서요. 그런데 대부분이 뒷좌석에 타면 이런말을 해도 무시하더군요..;
2008.09.27 12:48:11 (*.106.216.29)

안하면 허전해서 하기도 하지만...
경고음때문에 하게 됩니다.
아버지차는 그나마 비행기에서 안전벨트 매라고 할때 나는 나름 고급스러운 "띵"소리가 나지만, 제차는 짜증나는 "띠이잉~"소리가 납니다 ㅠ.ㅠ
경고음때문에 하게 됩니다.
아버지차는 그나마 비행기에서 안전벨트 매라고 할때 나는 나름 고급스러운 "띵"소리가 나지만, 제차는 짜증나는 "띠이잉~"소리가 납니다 ㅠ.ㅠ
2008.09.27 14:50:51 (*.96.50.230)

헉, 무광님 설마 사진의 경주용 자동차를 공도에서도 타시나요? ㅎ
저는 그냥 코일오버된 제 차도 조금만 타면 허리가 아프던데 ㅡㅡ;
아 물론 저도 제대로 장착된 4점식(롤케이지와 함께)은 순정보다 트랙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제대로 된 harness를 하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만나보지를 못해서요. 롤케이지와 함께는 더욱더..
저도 초보라 잘은 모르지만 혹시나 생각못해보신 분들을 위해서 조금더 설명을 더하겠습니다.
롤케이지 없이 롤오버시에 지붕이 가라앉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기 때문에
4점식이상의 몸을 시트에 꼭 부착시키는 벨트의 경우 몸이 숙여지지도,피할수도 없어서 지붕에 목부상을 당하거나
척추가 눌려서 더한 경우가 생길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트랙에서는 흔치 않은 사고이지만 공도에서의 정면충돌 경우
3점식 벨트의 장점이 골반벨트(?)에 의해서 몸이 ㄷ 자로 *어느정도* 접혀서 의자에는 붙어있는경우에
반해 4점식은 조금이라도 느슨하다면 벨트아래로 submarine이 되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더군요.
몇년전에 트랙에서 이보 한대가 벽을 정면으로 받았는데 운전자가 submarine되서 안좋은 일이 있었더랬죠.
이외에도 어깨 레벨의 harness bar가 시트 바로뒤에 장착되있지 않는 이상 충돌시의 힘에의해 벨트가 늘어나서
운전자가 빠져나갈수도 있구요.
얼마전에도 저희동네 트랙에서 운전자가 운명을 달리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도 4점식벨트를 잘못 장착해서 그런일이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target=_blank>http://www.lotustalk.com/forums/f100/speedventures-new-rules-regarding-4-point-harnesses-57669/
여기에 이것에 관한 글이 있습니다.
harness는 아무래도 생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분이니 장착시에 여러부분을 고려하고 장착하세요^^~
저는 그냥 코일오버된 제 차도 조금만 타면 허리가 아프던데 ㅡㅡ;
아 물론 저도 제대로 장착된 4점식(롤케이지와 함께)은 순정보다 트랙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제대로 된 harness를 하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만나보지를 못해서요. 롤케이지와 함께는 더욱더..
저도 초보라 잘은 모르지만 혹시나 생각못해보신 분들을 위해서 조금더 설명을 더하겠습니다.
롤케이지 없이 롤오버시에 지붕이 가라앉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기 때문에
4점식이상의 몸을 시트에 꼭 부착시키는 벨트의 경우 몸이 숙여지지도,피할수도 없어서 지붕에 목부상을 당하거나
척추가 눌려서 더한 경우가 생길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트랙에서는 흔치 않은 사고이지만 공도에서의 정면충돌 경우
3점식 벨트의 장점이 골반벨트(?)에 의해서 몸이 ㄷ 자로 *어느정도* 접혀서 의자에는 붙어있는경우에
반해 4점식은 조금이라도 느슨하다면 벨트아래로 submarine이 되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더군요.
몇년전에 트랙에서 이보 한대가 벽을 정면으로 받았는데 운전자가 submarine되서 안좋은 일이 있었더랬죠.
이외에도 어깨 레벨의 harness bar가 시트 바로뒤에 장착되있지 않는 이상 충돌시의 힘에의해 벨트가 늘어나서
운전자가 빠져나갈수도 있구요.
얼마전에도 저희동네 트랙에서 운전자가 운명을 달리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도 4점식벨트를 잘못 장착해서 그런일이
일어났다고 하더군요.. target=_blank>http://www.lotustalk.com/forums/f100/speedventures-new-rules-regarding-4-point-harnesses-57669/
여기에 이것에 관한 글이 있습니다.
harness는 아무래도 생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분이니 장착시에 여러부분을 고려하고 장착하세요^^~
2008.09.27 16:20:45 (*.237.10.55)

늦었지만, 강성환님 버킷 시트 장착 관련 질문에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제 지름신만 강령하면......^^;
이제 지름신만 강령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