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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날씨 좋은날,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시골길로 출근할때는
요란한 제 투스카니보단 QM5 가 확실히 더 즐겁습니다.
특히나 파노라마선루프에서 내려오는 가을 햇빛은
투스카니의 선루프보다 훨씬 좋은 개방감을 줍니다..
(그래도 컨버터블과는 비교가 안됩니다만..)
여름엔 더워서 파노라마 선루프의 차양막을 닫고다녔는데,
이제야 좀 제대로 파노라마 선루프를 즐겨보는듯 하네요..
풍경이 잘 보이며 안락하고 편리하고 조용한 차..
확실히 이런 차도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엔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땅을 움켜쥐며 돌아나가는 차가,
진정한(??) 좋은 차(??)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새록새록 듭니다.
(저도 나이가 조금은 들었다는 증거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여전히 잘 달리고 잘 도는 차도 좋아하고..
또 이런 안락하고 편한 차도 좋아하게 되네요.
...이거 바람기일까요(...)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시골길로 출근할때는
요란한 제 투스카니보단 QM5 가 확실히 더 즐겁습니다.
특히나 파노라마선루프에서 내려오는 가을 햇빛은
투스카니의 선루프보다 훨씬 좋은 개방감을 줍니다..
(그래도 컨버터블과는 비교가 안됩니다만..)
여름엔 더워서 파노라마 선루프의 차양막을 닫고다녔는데,
이제야 좀 제대로 파노라마 선루프를 즐겨보는듯 하네요..
풍경이 잘 보이며 안락하고 편리하고 조용한 차..
확실히 이런 차도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엔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땅을 움켜쥐며 돌아나가는 차가,
진정한(??) 좋은 차(??)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새록새록 듭니다.
(저도 나이가 조금은 들었다는 증거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여전히 잘 달리고 잘 도는 차도 좋아하고..
또 이런 안락하고 편한 차도 좋아하게 되네요.
...이거 바람기일까요(...)
2008.09.30 13:36:04 (*.251.1.86)

확실히 집에 장르가 다른 여러차들을 즐기는것이 정말 즐거운 카라이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렇답니다. ^^;; (아무래도 국내 도로사정이 안좋다보니 막타고 다닐려면 SUV 같은 차들이 더 적절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2008.09.30 15:44:15 (*.229.119.240)

QM 이의 럭셔리 지향광고 모티브가 마음에 듭니다.
원래.. 안락하고, 포근하고..엄마품 같은 대상도 선호하고.. 위태한듯 모험스러운 하드코어 대상도 추구하는게 남자의 본성같습니다. 바람이 아니라, 그냥 갖고있는 것이지요..^^
원래.. 안락하고, 포근하고..엄마품 같은 대상도 선호하고.. 위태한듯 모험스러운 하드코어 대상도 추구하는게 남자의 본성같습니다. 바람이 아니라, 그냥 갖고있는 것이지요..^^
2008.09.30 16:57:03 (*.46.195.55)
제가 생각하는 국내 여건상 최적의 패밀라카로는 적당한 크기의 suv만큼 좋은 것이 없는 듯 싶습니다. 거기다 파노라마까지 더해지면 정말 찰떡 궁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따라 xc60이 끌립니다^^
2008.09.30 20:34:39 (*.144.250.171)
제가 요즘 5er 보다 X5를 자주 이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파노라마 루프를 개방하고 천천이 유유자적하는 맛이 샏다르더라구요. 출력은 약하지만 로워링한 530을 약간의 긴장감속에서 타는것보다는 마음도 편하고....
2008.09.30 22:35:45 (*.218.52.117)

저도 요즘 더워서 닫고 다니던 파노라마루프를 저주 열게 되는데 전 개방감 별로 못느끼겠던데요..^^; 하도 Z4나 SLK를 얻어 타고 다녀서 그런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