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결론부터 얘기하면 바꾼 티가 나지 않습니다...... .
펄화이트 컬러의 K5를 타시는 오너분들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사이드미러 커버 에보니 블랙으로 교체를 했는데, 원래 차 색상이 어두운 플래티넘 그라파이트라서 그런지 사진은 물론이고, 실물로 봐도 차이를 느끼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런 와중에 그저께 저녁에 이 차를 아주 재미나게 타보고 저 상태가 되었습니다.
다행인지, 아니면 불행인지 안그래도 재정 상태가 타 들어가는 한 낮의 광야인데 마침 신차 재고도 없다네요. 아마 딸딸이 아빠답게 정신 차리고 가족용 세단이나 얌전하게 잘 타라는 하느님의 계시가 아닌가 합니다.


R56 JCW 모델은 현재 국내에 검은색과 빨간색은 더 이상 없지만 A62 화이트실버 컬러는 전국에 두대 남아있습니다. (아마 다음주중에 모두 팔릴듯하지만..)
할인 받으면 3세대 F56 S 보다 R56 JCW가 더 싸기 때문에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습니다.
F56 시승해봤는데 출력과 편의성은 놀랄만큼 좋아졌지만 높아진 출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브레이크가 좀 밀리고 승차감이 너무 부드러워져서 현시점에서는 R56 마지막 물량이 장난감차로써는 훨씬 더 구매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E46 -> E90 정도의 변화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다 대중적인 성격으로 온화해짐)
거기다 JCW 자나요... F56 JCW 나오려면 아직도 한참 남았기에 희소성과 소장가치도 충분함.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JCW 완소죠. 저도 가지고 싶지만....딱히 저 차 타고 놀러 다닐 시간도 없고 총알은 더더욱 없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