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6세대 gti 타고 있습니다.
차고 높이 조절을 알아보다 kw v1 제품으로 장착하였는데요.
장착 전에 오른쪽 뒷쪽 어딘가에서 딱딱 하는 소음이 발생하였었는데 무시하고 타다가
코일오버 장착 후 그 잡소리 +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을 지나갈 때면 끽끽 하는 다른 종류의 소음이 발생 합니다.
장착점은 폭스 바겐 이외에도 포르쉐 비머 벤츠 람보르기니를 정비하는 믿을 만한 곳이라 장착 과정에 있어 불신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데
무슨 문제인 지 잘 모르겠습니다.
2주 후에 얼라인먼트 하러 다시 오라고 해서 갈 예정인데, 무슨 소음인 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그리고 저더 현상 때문에 브레이크 로터 패드 라인을 같이 바꿨습니다
그 쪽에서 하는 말이 순정 마스터 실린더에 비해 브레이크 라인이 너무 좋아 마스터 실린더를 바꿀 것을 추천하더군요
마스터 실린더를 갈아야 할까요?
제가 지금 미국인데 로터는 vw 포럼에서 많이 추천하는 adamsrotor.com 에서 구입하였고 패드와 라인은 stoptech 제품입니다
답뱐 부탁 드릴께요

"순정 마스터 실린더에 비해 브레이크 라인이 너무 좋아 마스터 실린더를 바꿀 것을 추천하더군요"
제가 무식한 건지 모르겠는데,, 업체가 아무리 이빨을 깐다고는 하지만 저런 극심한 이빨은 처음 봤습니다.
저더 현상 때문에 라인까지 바꾸라고 했다면,, ,사기꾼이네요.
그리고 adamsrotor 가성비 별로입니다. 보여줄 용도라면 모르겠지만 내열성을 따져보면 바가지구요, 그냥 R1 concepts만 써도 .... 다운힐 와인딩 연속해서 해도 안 휘더랍니다.
포럼 가시기 전에 꼭 숙지하셔야 할게.... 대중이 항상 옳은 건 아닙니다. 그리고, (특히 자동차같이 정답이 있는 경우에는) 본인이 뭘 원하는 지 알면 민주주의보다는 심지가 확실한 독재자가 훨씬 나은 세상(차)을 만든다는겁니다.
브레이크 맨처음 바꿀 때 스탑텍 빅 브레이크 킷 에서 r32 빅 브레이크 킷 마지막으로 아담 로터스까지 내려왔는데... 이 제품도 가성비는 별로 인가 보네요. 처음에 브레이크 바꿀 생각에는 보여주기 였지만 좀 더 알아보니 보여주기 보다 성능을 더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Gti에서 스탑텍 빅 브레이크 킷까지 필요 없다는 결론에 여기까지 온건데... 이미 바꿨는데 어쩌겠습니까 ... 그냥 열심히 타보렵니다. 답변 부탁 드려요!
브레이크를 바꾸려고 한 이유는 apr stage 1과 카보니오 인테이크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순정 브레이크가 무리 없이 stage 1 까지는 커버될꺼라고 생각하지만, 안전을 생각하며 브레이크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스탑텍 355mm 빅 브레이크 킷을 사려고 마음 먹었는데, 고성능 차가 아닌 gti stage 1 정도의 마력과 토크는 굳이 스탑텍까지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되어 ecstuning.com에서 판매하는 r32 빅 브레이크 킷을 생각하였습니다.
이게 작년 12월 말부터였는데 주문 하려고 했는데 주문 하려고 할 때마다 2주씩 수령 가능 시기가 밀리더니 결국엔 3월 되어야 수령 가능하다고 공지가 뜨더군요. 완전 열받아서 더 알아보니 로터와 패드 브레이크 라인 그리고 브레이크 오일만으로도 충분하다는 판단하에 로터 회사를 알아보니 몇 군데 있더군요. ecstuning.com, neuspeed.com, 그리고 adamsrotor.com 이었습니다. 일단 가격은 비등비등 했고 ecstuning.com 로터는 내구성에 좀 문제가 있다는 포럼을 접하였고 뉴스피드보다는 아담스로터 제품이 더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구요. 그래서 아담스로터 주문을 하게 되었구요.
로터 패드 라인까지 800불에 했는데 스탑텍 2300불에 비하면 전 싸게 했다고 느꼈는데 아닌 거 같기도 하네요..
일단 오늘 장착 2틀째인데, 순정 대비 사실 달라진걸 잘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30,000 마일 인스펙션때 순정 브레이크 오일 바꾸긴 했는데 오일을 바꿔야 할까요.
불만족은 아닌데 그냥 만족도 불만족도 아닌 그냥 브레이크 인거 같긴 합니다. ㅎㅎㅎ
스테이지 1이 출력 그래프가 어떻게 바뀌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펙의 출력이 올라가도 그걸 운동 에너지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브레이크 튜닝은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700마력 란에보나 120마력 마즈다3이나 공도 주행+가끔 드래그 스트립용이라면 브레이크 업글이 필요 없지요.)
(미국 기준) 수입차 포럼이나 고급차 포럼에서, you get what you pay for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그건 정말 돈이 썩어나는 사람이나, 평생 그렇게 바가지 쓰고 살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브레이크는 제동 성능(과열로 인한 브레이크 불능)이 아니면 업그레이드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저는 별로 도움이 못 되어 죄송합니다. 제가 아는분은, 투스카니 순정 140마력차량이죠, 터보를 달아 250마력 정도 되었는데, 브레이크는 냉각 도풍판 설치하고 패드만 메탈릭 경기용 패드를 사용하고 순정 캘리퍼로 연기+불꽃을 뿜으며 보는 사람들은 오줌을 지릴 속도로 잘만 달렸습니다. 로터는 빨갛게 달아오르는 소모품이라 뭘 고집해서 쓴건 특별히 없구요....
밟았을 때 팍 꽂히시는걸 원하시면, 준 경주용 패드도 좋습니다. initial bite 중요하다고 해서 확 물리게 만들어 주거든요. 하지만 브레이크의 기본은, 강하게 서고 싶으면 강하게 밟는거고, 끝까지 밟았는데도 안 서거나, 타이어가 안 잠긴다거나 하면 .... 그건 설계를 잘못 한 차겠죠. (아니면 타이어가 경주용....)
패드랑 라인은 모르겠지만, 로터는 제가 사용하는 같은 제품으로 6세대 GTI 3boot 용 4코너(한대분) 딱 $300이네요.
아담스 로터는 앞 한쌍(두개)가 $300정도 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