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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3 '구경'기 입니다.


공간은 아시다시피 수이사이드도어로 활짝 열리고 생각보다 뒷좌석 거주성이 좋습니다.
시보레 볼트는 뒷좌석 레그룸은 괜찮지만 헤드룸이나 특히나 트렁크는 거의 없다시피
생각했어야 편한데 i3는 캐빈룸이 꽤 쓸만하고 공간도 최대한 넓게 빼려고 시트를 정말
홀쭉하게 만들어놨습니다. 직물소재이지만 꽤 잘만들었구요.

도어트림은 재활용소재로 만들어졌다고 틔내는 프라스틱소재와 직물로 밀도 있게 꼼꼼히
만들어져있지만 재활용...소재는 질감이 좀 그렇더군요.
계란판 느낌이랄까



페달근처는 걸리적거리는 것 없이 휑하구요.
i드라이브와 노말 모드 에코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스포츠X) 드라이브셀렉트 epb버튼

고급스러운 질감의 어퍼데크 우드패널과(저것도 열면 글로브박스)
e34 M5크림가죽이 떠오르는 언더데크의 가죽바느질처리

맨 마지막 마름모 모양은 트렁크열림버튼,

전방 트렁크를 열면 보이는 펑쳐킷, 충전용 플러그

안개등과 전조등 둘다 할로겐입니다.
전기가 한푼?이라도 아쉬울텐데 의외로 할로겐,

충전중의 표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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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7 03:04:32 (*.170.61.214)


현가장치 구성도 특이합니다.
전 후 맥퍼슨스트럿/멀티링크의 조합인데
배터리 장착에 특화된 CFRP보디..는 바퀴 네짝을 앞뒤 양옆으로 최대한 내뺐고
얇디얇은 20인치의 휠과 타이어의 바로옆으로 맥퍼슨 스트럿의 구조물과
댐퍼가 딱 들러붙다시피지나가서 이와 같은 규격의 휠과 타이어 외에는
다른 타이어나 휠을 장착할 수 없습니다.
대신 차체 중심부에 자리잡은 배터리는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구요.
리어는 더블위시본...스러운 멀티링크입니다.
어퍼암이 위시본이 들어간 구조이긴한데 상당히 컴팩트하게 디자인되어있습니다.
지오메트리/소형화(공간 빼서 배터리 더싣을려고..)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라는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