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두달만에 들어와 글 정독 하다 갑니다.
다름이 아니라 E92 혹은 다른 BMW 소유주들 중에 같은 현상이 있을까 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3월달 정차중 앞차가 갑자기 후진 하는 바람에 앞 범퍼를 갈고 4일?만에 시동을 거니 워셔액이 떨어 졌다고 경고등이 들어 오는 것을 발견 하였습니다. 바로 수리한 성산점으로 갔고 사고와는 관련이 없는것 같다는 의견만 듣고 왔습니다.
그후 한달간의 출장을 마치고 시동을 걸으니 워셔액이 다 동이 난것을 발견 하였고 주차한 자리, 정확하게는 조수석 앞 바퀴뒤쪽에 모든 워셔액이 흘러 말라 버린 것을 발견 하였습니다.
저도 사고 부위과 크게 관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은 들었지만 자동차 사고후 이런 사태?가 벌어지니...
어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구글링을 해 보니 워셔액 통을 청소 해주면 된다라는 의견도 있고 워셔액 통과 노즐?을 바꿔주면 된다는 의견도 있고...
혹 같은 증상이 있으셨던 분이 있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도로에 차가 많아 진것 같네요- 모두 안전운행 하시길-!
말씀하신 차종 E92 M3 의 워셔액 통이 일반 3시리즈의 형태와는 다르게
넓고 얇게 조수석 앞 휀더 안쪽으로 자리 잡고 있는 걸로 기억됩니다
전면부 범퍼를 교체 할정도의 사고 충격으로 충분히 금갈수 있을겁니다.
다만 형태상의 문제로 교체 가 조금 까다로울 거라 생각되는군요
(첨부 파일에 워셔액통 보시면... ) 그나저나 이름이 같으시군요 ^^

제가 이 글 중 세번째 김태훈이네요 ㅎㅎ
흔한 이름인건 알았지만 테드에서까지...^^;
전 e93인데 동일증상 있습니다.
워셔액통에 수돗물 받아서 4통을 넣는데 두통 반정도 넣고나니 조수석 휀다쪽에서 물이 세더라구요.
4통이면 거의 2갤런인데 넣는 즉시 빠집니다.
제 차의 경우 위쪽 주입구와 아래 메인탱크 연결부위에서 누수했습니다.
그래도 일부는 reserve되서 어차피 잘 안타는 차라 교환은 하지 않고 트렁크에 워셔액 한통 넣어두고 보충 불 들어오면 넣어줍니다.
핫-!! 세번째 동일 이름-!!
갤런이라고 말씀 하신거 보니 미국이나 캐나다에 계신분 같네요.
제차도 버즈니아-하와이-한국으로 넘어온 차라 미주버전인데... 음- 역시나 동일 증상이 존재 하는 군요-
맘 같아서 리프트에 올려 뜯어 보고 싶지만 한국에서 혼자 고칠수 있는 장소가 너무 없네요-
저도 워셔액 두통 가지고 다니면서 넣어본 결과 일주일만에 두통 모두 바닥으로 흐른 듯 합니다.
BMW 는 흰색 워셔액? 을 사용 하는데 포럼을 읽어 보니 파란워셔액? 을 넣은 이후로 누수 문제가 발생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있네요-
*** 조만간 동일이름 정모? 어떨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