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욱 입니다.

 

일전에 끙끙낑낑 앓던 일들이 해결되어 보고드립니다.

Q&A 본문(아래 링크)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 보실 수 있습니다.

 

 

1. [넘버 플레이트 관련] 본문

http://www.testdrive.or.kr/index.php?_filter=search&mid=qna&search_target=user_name&search_keyword=%EA%B9%80%EB%8F%99%EC%9A%B1&document_srl=16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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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 아아..

5년은 더 폭삭 늙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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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조차 구하기 힘들다는 정식 MBK 넘버 플레이트(앞/뒤)를 결국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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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으로 규격변경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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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완성!

안 되는 일은 없군요!!

 

 

 

2. [머플러팁 부분용접 수정작업 관련] 본문

http://www.testdrive.or.kr/index.php?_filter=search&mid=qna&search_target=user_name&search_keyword=%EA%B9%80%EB%8F%99%EC%9A%B1&document_srl=1630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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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볼트 체결로 머플러팁 위치(전/후) 수정이 가능한 타입입니다.

그런데 꼼짝을 하지 않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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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되는대로 대략 세 군데 정도의 샵을 방문하였지만

고무망치와 대드라이버로 두들기고 당겨보다가 안 된다는 답변만 듣고는 반 포기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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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이중 팁 안쪽에 용접이 되어있는 것 같은데 제가 판단하기에 저걸 좀 제거해보심이..'

'아닙니다. 저거랑 관계없어요. 그냥 타세요.'

 

시키는 것도 못 하면서, 아니 안 하면서 왜 그냥 타라 마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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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흘렀고,

불현듯 일전에 커스텀 머플러를 성심성의껏 제작해줬던 작은 업체가 떠올라 방문했습니다.

 

이런.. 고무망치와 대드라이버 등장 ㅋㅋㅋㅋ

 

'제가 여러 번 해봤습니다만.. 저 용접똥을 좀..'

'아, 그래요. 어디 한 번 해봅시다.'

 

'해보자' 라는 말이 왜 그렇게도 반갑고 고맙던지~

아니나다를까 열을 줘서 녹이니 앓던 이가 빠지듯 툭 하고 분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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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제 위치를 찾게 되었습니다.

얏호!

 

 

 

# 소소한 뒷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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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당시 조수석 아웃사이드미러 LED리피터 커버가 조금 깨져있었습니다.

우천 시, 세차할 때 매우 신경이 쓰이더군요.

 

분해해보니 엄청난 메커니즘이 곳곳에 숨어있었습니다.

덕분에 정비의 용이함이라고는 정말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세심함과 견고함의 정점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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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녀석은 라트비아에서 왔답니다~ ㅎㅎㅎ

센터 판매가 대비 무려 1/10 금액(배송비 포함)으로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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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열심히 닦아야 합니다.

생각보단 덜 더러워지지만 제 고충 이해하실 분들 여럿 계실 듯~

 

하나 아쉬운 점이 남았다면, 순정 카페트매트 대신 벌집매트가 깔렸습니다.

살까 말까를 수차례 반복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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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왜 이렇게 쓰셨는지 이해가 됩니다.

스포츠패키지 매트 한 대분이 60만 원이거든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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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져왔을 때 보다 점차적으로 좋아지는 컨디션에 흐뭇해집니다. ^^

 

 

 

## 소소하지 못한 뒷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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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무얼 하겠습니까..

에휴..

 

 

PS.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_Soul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