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휠캡이었군요. 어쩐지 미국에서도 5홀 티뷰론이 보여서 이상했는데.. 휠캡이었다니 속았습니다 :) 

FL/1 되면서 블랙베젤로 바뀐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FL1 되기 직전에 블랙베젤 버전 나왔었습니다~

FL1 헤드라이트는 디자인 자체가 다르구요~.

아.. 그랬군요 :) 미처 몰랐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보니까 엑셀 같네요 :) 

안녕하세요. 

정말 농담 안하고 한국에서 봤던 티코보다도 훨씬 많은 숫자를 페루에서 봤어요. 저 차량이 저동네 지형이 딱 맞았나봅니다. 정비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용케도 잘 굴러 다녀요. 

심재현님 안녕하세요. 

귀한 사진 감사합니다. 저 많은 짐을 싣고 저렇게 다니신건가요? 정말 멋지십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노력봉사로 주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요. (그나저나 저정도 시간 걸려서 버스와 보트로 가셨으면 도착했을 땐 제정신이 아니셨겠어요ㅠㅠ) 저도 마추픽추 갈 때 저 코롤라 웨건을 탔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튼튼한 차량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손용우님 안녕하세요. 

예전에 제가 티뷰론 터뷸런스를 수출 보낼 때 그때 업자가 페루로 보낸다고 그랬는데 잘하면 현지에서 볼뻔 했겠더라구요. 저기 말고도 이집트 종단했을때도 수많은 현기차를 봤었어요. 돈이 우선이되다보니 국내에서 클래식카 반열에 들지 못하고 해외에서 저렇게 현역으로 뛰는 차량들 보니 조금 안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한 때 현대에서 포니를 갖고 있지 않아서 남미 어디에서 택시로 사용중인 차량을 구매해서 역수입했다는 일도 있었죠) 기아 차량은 꽤 많았어요... 기아자동차 영업소도 많이 보였구요... 가장 많이 본건 역시나 모닝이었습니다. 

헙... 해외로 나가는 물량을 하이재킹한건가요... :) 

류성연님 반갑습니다. 

저는 상파울루에 있구요.. .이제 곧 한국 들어가에ㅛ. 

페루 갔다오고 나서 이틀 쉬고 바로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갔었는데 도시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남미는 저런 다양한 올드카가 유럽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남아있어서 재밌는 것 같습니다.  

중동 갈 일이 있으면 저렇게 활약하는 우리나라 차량좀 찾아봐야겠습니다! 

윤태환님 안녕하세요. 

저도 다시 보니까 MD와 YF가 찍혀있네요. 대단한 눈썰미이십니다 (__)'' 

스타렉스를 타고 안데스 산맥을 넘어가면서... 우리가 폐차 혹은 버리는 차량이 사실은 훨씬 더 많이 탈 수 있는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저기서 저렇게 영업으로 뛰는 차량들 대부분이 RPM게이지와 속도게이지가 죽어있어요..;; 그런데 운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그냥 감수하고 타더라구요. 

소득수준과 그 소득수준에 맞춰서 출시 할 수 있는 차량들이 잘 맞아떨어졌나봅니다. 지금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데 여기는 쉐보레, 피아트, 르노가 정말 많네요. 

지구 반대편에서 아직도 은퇴(폐라)안하고 현역으로 뛰는게 인상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와!! 사진 감사합니다. 티코 엔진룸이... 정말 깔끔하네요. 전 저런 깔끔한 엔진룸만 보면 정신을 못차려요. 정비성 좋고 연비 좋고.. 작아서 골목골목 다닐 수 있으니 저런 지역에서 택시로 장수하고 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