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애들 등하교도 시키고 시장도 다니는 차를 하나 사주려 하는데, AS 용이성, 거주성, 안전성, 가격, 내구성, 연비, 디자인 등에 주안점을 두고 고르다 보니 LF 쏘나타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AS 용이성, 거주성, 가격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음.)

 

그런데 와이프 몰래 비공식적으로 내가 또 하나 보고 있는 요소는 운전재미입니다. 아무래도 가끔은 내가 가지고 다닐 일이 있을 테니까요. 개인적으로 출력은 너무 부족하면 안되겠으나 크게 문제 삼는 요소는 아닙니다. , 차체 강성에 대해서는 신경을 좀 씁니다. 운전감성, 주행안정성, 핸들링, 코너링, 제동력 게다가 안전성까지 전반적인 차량의 운동성능에 영향을 미칠 테니까요. 따라서 현기차는 고려대상이 아니었으나, 새로 나온 LF 쏘나타, 특히 2.0 터보가 출력도 괜찮으며 핸들링, 차체강성, 써스펜션이 비약적으로 개선되어 고속 안정성 및 전반적인 운동성능에서 유럽 패밀리 세단과 비교해도 크게 부족하지 않다라는 평이 있네요.

 

진짜인가요? 인터넷상에 여러 시승기가 있으나 믿을 수 없고, 이곳 테드 회원분들의 평이라면 신뢰할 만할 것 같은데 혹시 이에 대해 답변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