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8
05년 뉴스포티지 탈 때 동호회에서 RV 레이싱 나간다고 팀 짜서 태백 다닐 때, 연애하느라 못다녔었습니다. ^^
그 뒤론, 애기 생겨서~ 뭐 직장 다니느라... 물론, 지금도 변한 건 없지만. 그러다, 재작년 미니에서 트랙데이를 하면서 서킷이란 곳을 처음 달려 봤습니다.
물론, 제 차는 아니였지만(사실 마지막 세션이 자차 체험 세션이라 차를 갖고 갔는데 애기가 아프다는 급호출에... ㅠ.ㅠ / 집에 갔더니 샘나서 장난친 거란 와이파이님 !)
여튼, 작년에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맛뵈기로 미니 잠깐타보고 이제서야 제 차로 서킷을 들어가게 됐네요. 무려 10년 걸린 ???
처음이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른 분들께 피해 안주며 탈 생각을 하니 설레기도 하고~ 욕심(=장비빨 ?)도 나는데 한 편으론 아쉬움이 크게 남네요.
인제도 재밌었지만, 죽전에 사는지라 용인이 오픈됐다면 기름값이며 톨비며 훨씬 더 자주 갈 기회가 있을 거 같은데 말입니다. ^^
혼자 가는지라 후기를 남길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안전하게 타고 오겠습니다.
그 뒤론, 애기 생겨서~ 뭐 직장 다니느라... 물론, 지금도 변한 건 없지만. 그러다, 재작년 미니에서 트랙데이를 하면서 서킷이란 곳을 처음 달려 봤습니다.
물론, 제 차는 아니였지만(사실 마지막 세션이 자차 체험 세션이라 차를 갖고 갔는데 애기가 아프다는 급호출에... ㅠ.ㅠ / 집에 갔더니 샘나서 장난친 거란 와이파이님 !)
여튼, 작년에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서 맛뵈기로 미니 잠깐타보고 이제서야 제 차로 서킷을 들어가게 됐네요. 무려 10년 걸린 ???
처음이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른 분들께 피해 안주며 탈 생각을 하니 설레기도 하고~ 욕심(=장비빨 ?)도 나는데 한 편으론 아쉬움이 크게 남네요.
인제도 재밌었지만, 죽전에 사는지라 용인이 오픈됐다면 기름값이며 톨비며 훨씬 더 자주 갈 기회가 있을 거 같은데 말입니다. ^^
혼자 가는지라 후기를 남길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안전하게 타고 오겠습니다.
2015.04.28 18:33:33 (*.162.215.41)
진입속도에 욕심내지 마시고 탈출가속위주로 재미나고 안전하게 타고 오세요 ^^ 빠른차 올때 레코드라인 바깥으로 적극적으로 비켜주는것만 해도 위험할일이 없습니다 ^^
2015.04.28 20:57:11 (*.162.215.210)
저는 실차로는 서킷에 들어간적이 없지만, 무선모형으로는 제법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인명을 싣고달리는 실차와 축소모형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음을 느낍니다만...
통제된 환경과 룰을 갖춘 써킷에서 주행하는 것은 공도에서 새벽이슬 맞으며 달리는
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큰 경험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소위 동네RC라고 하는 분들이 서킷한번 접하면 도저히 다시는 공도에서 할 수
없는 시각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로 서킷에 왔다가 적응못하고 영영 공도에서만
왔다갔다 하는 분들도 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단시간에 깊고 알찬 경험을 하려면 서킷이 답이라는 겁니다.
시골공부보다 서울낮잠이라는 말이 있듯이 딱 정해진 조건에서 한계치에 다달아보면
답은 금방 나오니까요.
저는 우습게도 RC로 써킷가보고 공도주행에 대한 매력을 급격히 잃어버린 케이스입니다.
목숨이 달려있다는 차이 말고는 재미있는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큰 세팅의
범위와 단시간에 마구마구 적용해볼 수 있는 자유도를 알아버리면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우스운것은 RC에서도 정상급 선수들은 실차운전도 제법 잘한다는 것이겠네요.
그러게요 용인이 좀 열렸음 좋겠어요.....집에서 20분도 안걸리는데... 간간히 트랙데이 하는거 보면 서킷 주행은 가능 한거 같은데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