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8
안녕하세요.
대구 동구 서식 중인 정봉근 입니다.
부산으로 놀러를 자주 가는데요.
저렴한 주차장이나 주차장이 그리 좋치 못한데 매번 대고 하는데 ....
어제 베라를 끌고 갔습니다만 ... 주차장 세곳을 들렸는데 ...
아마 마지막 주차장에서 할아버지가 보시던데 그곳에서 그런거 같습니다.
아침부터 혈압이 올라 힘들었습니다. 뒷 범퍼 교체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차 맡기고 , 투덜거리며 글 쓰고 있습니다.
주차는 좋은곳에 .... 명언입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봉근님께서 당하신 일이 남일 같지가 않네요...
저도 대구가 처가라,,, 최근에 아이 출산으로 모 산부인과에 이틀간 주차를 했었습니다.
최근에 범퍼를 교환하고 도색도 새로한 상태라 신경쓰여
구석진 곳을 찾아 혹시라도 문콕이라도 당할까봐 최대한 구석으로 벌려서 주차를 해놨었는데
집에 가려고 차를 한바퀴 둘러봤더니 그 사이에 누가 조수석 쪽 범퍼 모서리 하단을 긁어놨네요....
도색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그런 일을 당하고 나니 짜증이 밀려와 블랙박스도 뒤져보고 CCTV도 찾아보려 했으나
블랙박스는 움직임 감지모드가 새벽에 네온사인 때문에 거의 상시로 켜 있다가 첫째날 밤에 방전이 돼었고,
CCTV는 사각이라 찍히지가 않았어요....(운도 지지리도 없지요... 이럴거면 블랙박스를 왜산건지... ㅜ ㅜ)
범인 잡으면 처절한 응징을 해주려 했지만 모든 수단이 무용지물이 되었네요... 증거도 없고,,,,
그냥 애기 태어나면서 액땜했다고 스스로 위로하고 있는 중입니다.
남의 소중한 재산을 그렇게 함부로 훼손하고 잠은 편하게 오는 건지
무개념 인간들 정말 짜증납니다...
근데 유료주차장이면 주차장 주인 쪽에서 배상의무가 있는거 아닌가요?
잘 해결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