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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영월서 태백가는 국도인 31번 국도에 위치한 수라리재입니다.
31번 도로중 해발 530m의 가장 험한 고개로서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이 1392년 폐위된 후 삼척의 궁촌으로 유배될 때 이 고개에서 수라(왕이 드시는 음식)을 들었다고하여 '수라리재' 라고 한다는 유래가 있다고 하네요 암튼....,
처음 가본게 89년인가 88년인가로 기억되는데 상당한 상갓집에서
나오시던 아줌마를 귀신으로 착각해서 등골이 오싹했던 추억이 있죠
새벽 1시경의 비오는 밤이었고 소복입으셨으니 당연한지도...,
그 당시에는 한 30분 달려야 차 한대 만나고 하던 오지였는데
지금이야 세월이 흘러서 많이들 다니시더군요
수년전 가본게 마지막이고 꽤나 재미있는 랠리코스(타막랠리 ㅎㅎ)라고
생각이 됩니다. 광삼님 참고하세요

2008.08.27 13:14:58 (*.109.154.253)

태백 방면으로 가다가 수라리재 시작하는 첫 헤어핀은 갈때마다 섬뜩하더군요. 나름 얌전하던 국도가 갑자기 헤어핀으로 변신하면서, 도로 구배가 심하게 역으로 기울은 헤어핀이라서 여지없이 언더가... >_<
2008.08.27 13:23:14 (*.176.70.15)

광삼 할배는..현시각 별마루 천문대 정상이라고 전화왔네요^^;
아마도....양상규님이 말씀하신 코스도 가보실듯...
지금 코스 너무 너무 좋다고..전화하셔서 자랑을 ㅠㅠ;;
아마도....양상규님이 말씀하신 코스도 가보실듯...
지금 코스 너무 너무 좋다고..전화하셔서 자랑을 ㅠㅠ;;
2008.08.27 13:52:37 (*.131.58.116)

여기 징하게 많이 다녔는데.. ㅋㅋ 가끔 중앙선 넘어 들어오는 4륜 세레스 차량들과 차량길이로 인해 어쩔수 없이 중앙선 물고 도는 경기고속 차량들 주의해야합니다.
2008.08.28 15:02:37 (*.140.146.177)

안그래도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
코너마다 타이어를 날리며 돌아가는 재미는 역시 여기가 최고죠.
힐클라임에서도 차를 날리며 출력전개하고 올라챌 수 있는 코스니..
몇년전에 태백 서킷 다녀오면서 여길 넘어가며 정말 즐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더군요,. 그때와 달리 이번엔 혼자 달려서 넘어간다는게 다르지만요..
코너마다 타이어를 날리며 돌아가는 재미는 역시 여기가 최고죠.
힐클라임에서도 차를 날리며 출력전개하고 올라챌 수 있는 코스니..
몇년전에 태백 서킷 다녀오면서 여길 넘어가며 정말 즐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더군요,. 그때와 달리 이번엔 혼자 달려서 넘어간다는게 다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