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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후...무슨 차를 탈까 하다가....해외로 간 친구차를 데려왔습니다.
출국하는 친구가 공항에 차를 세운 다음 키를 택배회사에 맡기고,
저는 마침 출장 마치고 돌아오면서 차를 찾아서 집에 왔습니다.
예리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북미형 TFSI 입니다.
볼프스부르그 에디션인데.....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양키사양이라 그런지 옵션은 정말 적은데.....사이드 미러에 굴곡이 없는 것만 조금 불편하네요...
차종이나 엔진이 익숙하기도 하지만, 차를 정비하거나 할때마다 저와 상의하던 친구라서....
메인터넌스 내용을 거의 제가 기억하고 있기에 관리 측면에서는 걱정이 없습니다.
가족이 타고 있는 GTI는 TFSI+DSG이고, Passat는 TDI+DSG 인데,
TFSI+토크컨버터를 타보니....엔진회전도 부드럽고 다른 차 같네요.....
게다가 디젤 Passat는 Sport Ver. 이어서 조금 하드한 편인데,
이 차는 북미형이라 그런지 서스펜션이 훨씬 부드러워서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보험 가입시 차량가액으로 논쟁이 좀 있었는데....내일 등록하서 가서도 KBB 기준 금액으로 우겨봐야 겠네요...ㅋ

깜박이. 라이트. 휠 보고 직수입된 것이구나 했어요...^^

B5.5 파사트를 타고 있습니다. 다음차는 가급적 국산을 탈 계획이지만, B6파사트도
아주 좋아하는 차입니다. 2리터 논터보개솔린이라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2007~8년식인가요? 당시 제타 Wolfburg 에디션은 파사트용 2.0T 엔진이 들어가서 뭔가
특별한 점이 있었는데... 파사트도 Wolfburg 에디션이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200마력 2.0T 엔진은 좀 디튠된 느낌이였고, 변속기는 아이신 6단인데, 독일차가 다르긴
다르구나 싶은 느낌을 처음으로 주었던 차가 B6 파사트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