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신슐레이터라는 것이 3M사의 제품 이름이였군요.. 뭔가 했더니..
(그래서 판매자가 3M것이 아닌 유사품이라고 강조를 했군요..ㅎㅎㅎ)
어쨌거나
궁금한것이
예전차량의 경우 내부에 비닐로 간단히 씌워져 있었기 때문에
외부철판 - 방진매트 - 내부철판 - 방음제 == 도어트림
이렇게 구성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제 차는 내부철판이 없고 플라스틱 구조물로 파워윈도우 구조물과 일체식으로 되어 있더군요
유리까지 분해해서 하시는 분도 있지만
저는 그렇게까지 대공사를 하기는 싫고
스피커 떼어낸 다음에 손 닿는 부분까지만 방진매트를 붙이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한 것을 보니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외부철판-방진매트-내장제=====방음제-도어트림
그러니까 예전에 내부철판쪽에 붙이던 방음제를 도어트림쪽에 붙이더라구요..
생각 해 보면 어느쪽에 붙이던 관계없을 것 같기도 하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리를 막는다.. 라는 측면에서 보면 내장제 쪽에 붙이는 것이 맞을 것 같고
도어트림쪽에 붙이는 사람들은 도어트림에서 나는 잡소리를 잡는다..고 하던데
방음제 붙인다고 잡소리가 잡힐까 싶기도 하고
방음제를 어느쪽에 붙이는 것이 맞을까요?
도어트림에 신슐 작업했는데요
바로는 효과가 느껴지지만 타다보면 똑같은거 같아요
생각보다 유리로 들어오는 소음 비중이 엄청 크더라구요
그리고 방음보단 스피커 소리가 새나가는걸 잡는효과가 더 큰거같습니다










예전 차량에 방음할 때는 내부철판에도 방진재를 일부(주로 구멍을 막거나 떨림이 있을만한 부품들 고정도 겸해서) 붙이고 그 위에 흡음재를 전체적으로 붙였는데 이번에 방음할 때는 내부 철판과 플라스틱 커버 양쪽에 모두 흡음재를 붙였습니다.
방진재는 진동을 잡아주므로 철판이 얇거나 넓은 면에 붙이는데 빈 곳이 있어도 큰 상관 없지만 흡음재는 공기로 전달되는 소리 에너지를 흡음재가 흡수하고 변환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빈 곳이 없는 편이 좋고 이왕이면 두터운 것이 좋을 듯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소리가 주로 바깥에서 차량 안쪽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한 면만 시공할 땐 방향으로 보아 플라스틱 커버에 붙이는 게 더 좋을 것 같긴 한데, 공기의 진동 방향이 워낙 복잡하고 일관되지 않기 때문에 양으로 승부를 보시는 편이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