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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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슐레이터라는 것이 3M사의 제품 이름이였군요.. 뭔가 했더니..
(그래서 판매자가 3M것이 아닌 유사품이라고 강조를 했군요..ㅎㅎㅎ)
어쨌거나
궁금한것이
예전차량의 경우 내부에 비닐로 간단히 씌워져 있었기 때문에
외부철판 - 방진매트 - 내부철판 - 방음제 == 도어트림
이렇게 구성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제 차는 내부철판이 없고 플라스틱 구조물로 파워윈도우 구조물과 일체식으로 되어 있더군요
유리까지 분해해서 하시는 분도 있지만
저는 그렇게까지 대공사를 하기는 싫고
스피커 떼어낸 다음에 손 닿는 부분까지만 방진매트를 붙이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한 것을 보니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외부철판-방진매트-내장제=====방음제-도어트림
그러니까 예전에 내부철판쪽에 붙이던 방음제를 도어트림쪽에 붙이더라구요..
생각 해 보면 어느쪽에 붙이던 관계없을 것 같기도 하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리를 막는다.. 라는 측면에서 보면 내장제 쪽에 붙이는 것이 맞을 것 같고
도어트림쪽에 붙이는 사람들은 도어트림에서 나는 잡소리를 잡는다..고 하던데
방음제 붙인다고 잡소리가 잡힐까 싶기도 하고
방음제를 어느쪽에 붙이는 것이 맞을까요?
2015.09.06 23:53:40 (*.101.84.102)
바깥철판 방진매트 안쪽철판 방진매트
도어트림에 신슐 작업했는데요
바로는 효과가 느껴지지만 타다보면 똑같은거 같아요
생각보다 유리로 들어오는 소음 비중이 엄청 크더라구요
그리고 방음보단 스피커 소리가 새나가는걸 잡는효과가 더 큰거같습니다
도어트림에 신슐 작업했는데요
바로는 효과가 느껴지지만 타다보면 똑같은거 같아요
생각보다 유리로 들어오는 소음 비중이 엄청 크더라구요
그리고 방음보단 스피커 소리가 새나가는걸 잡는효과가 더 큰거같습니다
예전 차량에 방음할 때는 내부철판에도 방진재를 일부(주로 구멍을 막거나 떨림이 있을만한 부품들 고정도 겸해서) 붙이고 그 위에 흡음재를 전체적으로 붙였는데 이번에 방음할 때는 내부 철판과 플라스틱 커버 양쪽에 모두 흡음재를 붙였습니다.
방진재는 진동을 잡아주므로 철판이 얇거나 넓은 면에 붙이는데 빈 곳이 있어도 큰 상관 없지만 흡음재는 공기로 전달되는 소리 에너지를 흡음재가 흡수하고 변환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빈 곳이 없는 편이 좋고 이왕이면 두터운 것이 좋을 듯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소리가 주로 바깥에서 차량 안쪽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한 면만 시공할 땐 방향으로 보아 플라스틱 커버에 붙이는 게 더 좋을 것 같긴 한데, 공기의 진동 방향이 워낙 복잡하고 일관되지 않기 때문에 양으로 승부를 보시는 편이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