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 내용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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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같은 시점 미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아마도 필자의 기억에 따르면 필자가 미국에 온
약 4~5년 전 당시부터) 업계에 널리 알려진 사실인 3대 최악의 엔진들이 한꺼번에 엔진오일 찌꺼기 때문에 엔진이 망가지는 현상으로 인해 리콜 되거나 리콜 직전에 와있다.

독일의 폭스바겐 1.8 터보 엔진 (골프/제다/파사트/비틀/아우디 A4 등에 폭넓게 사용) 다임러/크라이슬러 의 V6 2.7 엔진(현행 인트레피드/콩코드/스투라투스/세브링/300 등에 사용) 그리고 Gm 의 Quad 2.4 엔진이 있다 (얼마 전까지 그랜드엠/말리부 등에 폭넓게 사용). 이 엔진들은 슬러지 현상 외에도 타이밍 벨트/체인과 관련된 구조적인 결함도 널리 알려져 있다.

덕분에 E-bay 를 비롯해 손상된 차량들을 경매하는 경매장에서는 엔진이 손상된 위의 차종들이 거의 매번 보이다 시피 하는데, 그로 인해 크라이슬러 인트레피드와 같은 차종들은 급격하게 중고차 가격을 잃기도 했다.

이러한 엔진들은 특히 중고 시장에서의 인기가 높아, 평균적인 중고 엔진의 가격이 1천불을 넘지 않는데에 반해, 폭스바겐 1.8 터보 엔진과, 크라이슬러의 V6 2.7 엔진은 현재까지도 중고가격이 3천불을 상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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