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어떤 기사 내용중 일부입니다.
....
마침 같은 시점 미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아마도 필자의 기억에 따르면 필자가 미국에 온
약 4~5년 전 당시부터) 업계에 널리 알려진 사실인 3대 최악의 엔진들이 한꺼번에 엔진오일 찌꺼기 때문에 엔진이 망가지는 현상으로 인해 리콜 되거나 리콜 직전에 와있다.
독일의 폭스바겐 1.8 터보 엔진 (골프/제다/파사트/비틀/아우디 A4 등에 폭넓게 사용) 다임러/크라이슬러 의 V6 2.7 엔진(현행 인트레피드/콩코드/스투라투스/세브링/300 등에 사용) 그리고 Gm 의 Quad 2.4 엔진이 있다 (얼마 전까지 그랜드엠/말리부 등에 폭넓게 사용). 이 엔진들은 슬러지 현상 외에도 타이밍 벨트/체인과 관련된 구조적인 결함도 널리 알려져 있다.
덕분에 E-bay 를 비롯해 손상된 차량들을 경매하는 경매장에서는 엔진이 손상된 위의 차종들이 거의 매번 보이다 시피 하는데, 그로 인해 크라이슬러 인트레피드와 같은 차종들은 급격하게 중고차 가격을 잃기도 했다.
이러한 엔진들은 특히 중고 시장에서의 인기가 높아, 평균적인 중고 엔진의 가격이 1천불을 넘지 않는데에 반해, 폭스바겐 1.8 터보 엔진과, 크라이슬러의 V6 2.7 엔진은 현재까지도 중고가격이 3천불을 상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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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같은 시점 미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아마도 필자의 기억에 따르면 필자가 미국에 온
약 4~5년 전 당시부터) 업계에 널리 알려진 사실인 3대 최악의 엔진들이 한꺼번에 엔진오일 찌꺼기 때문에 엔진이 망가지는 현상으로 인해 리콜 되거나 리콜 직전에 와있다.
독일의 폭스바겐 1.8 터보 엔진 (골프/제다/파사트/비틀/아우디 A4 등에 폭넓게 사용) 다임러/크라이슬러 의 V6 2.7 엔진(현행 인트레피드/콩코드/스투라투스/세브링/300 등에 사용) 그리고 Gm 의 Quad 2.4 엔진이 있다 (얼마 전까지 그랜드엠/말리부 등에 폭넓게 사용). 이 엔진들은 슬러지 현상 외에도 타이밍 벨트/체인과 관련된 구조적인 결함도 널리 알려져 있다.
덕분에 E-bay 를 비롯해 손상된 차량들을 경매하는 경매장에서는 엔진이 손상된 위의 차종들이 거의 매번 보이다 시피 하는데, 그로 인해 크라이슬러 인트레피드와 같은 차종들은 급격하게 중고차 가격을 잃기도 했다.
이러한 엔진들은 특히 중고 시장에서의 인기가 높아, 평균적인 중고 엔진의 가격이 1천불을 넘지 않는데에 반해, 폭스바겐 1.8 터보 엔진과, 크라이슬러의 V6 2.7 엔진은 현재까지도 중고가격이 3천불을 상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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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9 14:43:29 (*.163.21.143)

그렇군용. 그런데 1.8T엔진은 거래가 많은게, 사용차종이 많아서, 그리고 그들 차종이 튜닝을 많이하는 차종들이기 때문이 아닐까용..
2006.04.09 15:20:36 (*.55.117.143)

망가져도 리빌트 키트를 손쉽게 구할수 있기 때문에 튜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는 차종의 엔진은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자동차 메이커들이 쉬쉬 하는 나쁜버릇과 모로쇄로 일관하기 때문에 초기에 문제가 생겨도 바로 수정하거나, 수정이 않돼면..6년 10만일 워런티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떠벌이기 다반사죠^^
1.8T 엔진의 경우 내구성에서 그리 크게 좋다고 평가받지 못하였지만, 자동차 메이커가 잡지사들을 동유해서 평가를 좋게 받아 선전하기 때문에 항상 그러한 진실은 뭍히게 마련입니다.
북미 자동차 연합회에서 평가하는게 아직까지는 제일 공신력이 있다고 하나, 그것도 요즘 메이커의 로비공세에 크게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자동차 메이커들이 쉬쉬 하는 나쁜버릇과 모로쇄로 일관하기 때문에 초기에 문제가 생겨도 바로 수정하거나, 수정이 않돼면..6년 10만일 워런티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떠벌이기 다반사죠^^
1.8T 엔진의 경우 내구성에서 그리 크게 좋다고 평가받지 못하였지만, 자동차 메이커가 잡지사들을 동유해서 평가를 좋게 받아 선전하기 때문에 항상 그러한 진실은 뭍히게 마련입니다.
북미 자동차 연합회에서 평가하는게 아직까지는 제일 공신력이 있다고 하나, 그것도 요즘 메이커의 로비공세에 크게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2006.04.10 03:51:00 (*.127.103.50)
1.8T 엔진의 검증된 내구성 . . . .
이란 말을 이곳 테드에서 여러번 들은거같은데 . . .
좀 혼란스럽네여 ㅡ.ㅡ;;
이란 말을 이곳 테드에서 여러번 들은거같은데 . . .
좀 혼란스럽네여 ㅡ.ㅡ;;
2006.04.10 10:13:03 (*.77.30.97)

1.8T 엔진은 평균적인 독일제 엔진중에서도 내구성이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합니다. 코일팩의 품질문제로 특정 기간에 생산된 엔진이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개선품 이후에 코일팩 문제는 사라졌으며, 16만 킬로가 넘은 차의 터빈의 상태에 따라 차의 출력에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터보엔진으로서는 지극히 평범하고 일반적인 문제입니다.
1.8터보 엔진으로 순정 출력의 두배 가까이 높여서 타는 차들을 수없이 곁에서 봐왔지만 하드웨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 독일제 엔진이라해도 폭스바겐 계열의 1.8T에 비해 내구성이 훨씬 떨어지는 엔진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북미 자동차 연합회의 평가는 전문가들에게 결코 신뢰받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1.8터보 엔진으로 순정 출력의 두배 가까이 높여서 타는 차들을 수없이 곁에서 봐왔지만 하드웨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 독일제 엔진이라해도 폭스바겐 계열의 1.8T에 비해 내구성이 훨씬 떨어지는 엔진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북미 자동차 연합회의 평가는 전문가들에게 결코 신뢰받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2006.04.10 13:09:19 (*.98.75.93)
내구성이란 말이 사람들마다 해석에 따라 상당히 다를수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일반적인 소비자 입장이라면 슬러지 문제때문에 발생되는 문제라면 내구성이 결코 좋은(내구성보단 신뢰성문제겠네요) 엔진은 아닐테지만.. 하드코어 튜너에겐 블럭 강성이 좋은 엔진이 내구성이 좋은 엔진일수도 있겠군요..
어찌되었건 엔진은 20만킬로까지는 특별한 소모품을 제외하곤 소비자들에게 신경안쓰이게 하는 엔진이 내구성이 좋은 엔진이 아닐까 합니다.
엔진가격이야 찾는 사람 많으면 중고값 많이 올라가고(시리우스와 베타를 보면 신품은 베타가 싸지만,.. 중고 거랜 베타가 높더군요) 소비와 공급의 법칙 아닌가 합니다.
일반적인 소비자 입장이라면 슬러지 문제때문에 발생되는 문제라면 내구성이 결코 좋은(내구성보단 신뢰성문제겠네요) 엔진은 아닐테지만.. 하드코어 튜너에겐 블럭 강성이 좋은 엔진이 내구성이 좋은 엔진일수도 있겠군요..
어찌되었건 엔진은 20만킬로까지는 특별한 소모품을 제외하곤 소비자들에게 신경안쓰이게 하는 엔진이 내구성이 좋은 엔진이 아닐까 합니다.
엔진가격이야 찾는 사람 많으면 중고값 많이 올라가고(시리우스와 베타를 보면 신품은 베타가 싸지만,.. 중고 거랜 베타가 높더군요) 소비와 공급의 법칙 아닌가 합니다.
2006.04.12 06:22:53 (*.252.79.113)
특정 엔진이나 메이커를 평가절하하고 싶진 않지만,
현재 파삿 1.8T를 타고 있는 입장에서,
폭스바겐이라는 자동차 회사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써 봅니다.
폭스바겐 1.8T 종치엔진의 (passat & Audi A4)
오일 슬러지 문제는 현재 미국, 캐나다에서 매우 심각합니다.
마스터 님이 지적하신 코일팩 문제는 후기 모델에서는 상관없는듯 하지만,
슬러지 문제는 모든 98-04년식 1.8T 종치 엔진에서 발견됩니다.
심지어 폭스바겐 USA에서 엔진 워런티를 연장했죠.
8년 unlimited milage....
그 안에 오일 슬러지로 인한 어떠한 엔진 트러블이 생길 경우
모든 수리를 폭스바겐측에서 해준다는 겁니다.
최악의 경우 (실제론 대부분의 경우)
오일 공급 호스 내부에 생긴 슬러지로 인해
엔진 내부로 오일공급이 중단되어 엔진을 날리게 되고,
그 경우 미화로 8천-만불에 달하는 엔진 교체를 해주는 거죠.
저렇게 긴 워런티 기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겠죠.
Audi A4와 passat에 장착된 1.8T 종치 엔진은
(제타,골프등 횡치엔진은 상관없답니다. 안심하세요.)
오일 슬러지 문제가 자체 설계 결함으로 결론났기 때문에
메이커 측에서 모두 보상을 하겠다는거죠.
종치엔진의 경우 엔진룸의 설계상
고열의 터빈이 위치하는 곳이 문제라 하더군요.
주행중에는 크게 무리가 없으나,
주행 후 터보가 식기전에 그 잔열이 오일의 케미컬에 영향을 준다는데요.
미케닉이 아닌지라 그 이상은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여튼 연장 워런티가 있긴 한데
이 워런티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조건이 아주 까다롭습니다.
차 구입 후 문제가 발생한 시점까지
매5천마일 이내에 오일 교환한 모든 증빙 자료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단 한번이라도 기록이 없을 경우 워런티 보상은 불가하구요.
물론 메이커 권장 합성유와 대용량 오일필터 이상의 스펙을 만족시켜야 하구요.
즉, 위 사항만 지켜서 오일교환을 해준다면 문제가 거의,,아주 거의 없을 것이라는
메이커측의 예상인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일례로 제가 자주 가는 한 파삿 동호회의 경우에,
많은 매니아들이 양질의 오일필터와 거금을 투자한 합성유를 구입,
메이커 권장보다 더 자주 오일을 교환했는데도 불구하고,
간혹 (또는 종종) 슬러지로 인해 엔진을 날려먹기도 하더라구요.
이 경우 오일교환한 증빙자료를 구하지 못해
워런티 보상을 못 받는 사태가 생기기도 하구요.
어떤 분은 합성유 구입한 영수증을 모아서 법정소송을 준비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어쨌건 1.8T 종치 엔진이 악명 높은 3대에 끼일 정도로 최악은 아니지만,
나름 설계상 문제가 있는 것은 널리 알려
메이커 측에서 어떤 식으로든 보상해야 한다 봅니다.
저도 중고차를 구매한지라 중간의 모든 기록을 가진게 아닌 상태에서,
오일 슬러지에 대한 생각만 하면 머리털이 바짝 바짝 선다죠.
언제 어디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문제인지라,
게다가 한번 터지면 차 한대 가격은 고스란히 날리는...
하지만 파삿이 주는 즐거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지라
오늘도 이뻐라 해주며 타고 다닙니다.
제가 하는 최선의 보호책이라면,
주행후 1-2분씩 꼭 후열을 해주는거죠.
터보가 식을 동안 오일을 순환시켜 주면
슬러지 문제를 좀 줄일 수 있다네요.
참, 혹시나 해서 여쭤보는데요.
침착된 오일 슬러지를 제거해주는 어떤 특효법을 아시는 분 있으신지요.
슬러지 쌓여서 해먹은 엔진 사진의 처참한 정도를 보아하니,
그냥 오일 교환시에 단순히 플러싱을 해주는 정도로는 부족해보이구요.
첨가제나 어떤 다른 좋은 수가 있으시면 좀 알려주시기를...
현재 파삿 1.8T를 타고 있는 입장에서,
폭스바겐이라는 자동차 회사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써 봅니다.
폭스바겐 1.8T 종치엔진의 (passat & Audi A4)
오일 슬러지 문제는 현재 미국, 캐나다에서 매우 심각합니다.
마스터 님이 지적하신 코일팩 문제는 후기 모델에서는 상관없는듯 하지만,
슬러지 문제는 모든 98-04년식 1.8T 종치 엔진에서 발견됩니다.
심지어 폭스바겐 USA에서 엔진 워런티를 연장했죠.
8년 unlimited milage....
그 안에 오일 슬러지로 인한 어떠한 엔진 트러블이 생길 경우
모든 수리를 폭스바겐측에서 해준다는 겁니다.
최악의 경우 (실제론 대부분의 경우)
오일 공급 호스 내부에 생긴 슬러지로 인해
엔진 내부로 오일공급이 중단되어 엔진을 날리게 되고,
그 경우 미화로 8천-만불에 달하는 엔진 교체를 해주는 거죠.
저렇게 긴 워런티 기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겠죠.
Audi A4와 passat에 장착된 1.8T 종치 엔진은
(제타,골프등 횡치엔진은 상관없답니다. 안심하세요.)
오일 슬러지 문제가 자체 설계 결함으로 결론났기 때문에
메이커 측에서 모두 보상을 하겠다는거죠.
종치엔진의 경우 엔진룸의 설계상
고열의 터빈이 위치하는 곳이 문제라 하더군요.
주행중에는 크게 무리가 없으나,
주행 후 터보가 식기전에 그 잔열이 오일의 케미컬에 영향을 준다는데요.
미케닉이 아닌지라 그 이상은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여튼 연장 워런티가 있긴 한데
이 워런티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조건이 아주 까다롭습니다.
차 구입 후 문제가 발생한 시점까지
매5천마일 이내에 오일 교환한 모든 증빙 자료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단 한번이라도 기록이 없을 경우 워런티 보상은 불가하구요.
물론 메이커 권장 합성유와 대용량 오일필터 이상의 스펙을 만족시켜야 하구요.
즉, 위 사항만 지켜서 오일교환을 해준다면 문제가 거의,,아주 거의 없을 것이라는
메이커측의 예상인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일례로 제가 자주 가는 한 파삿 동호회의 경우에,
많은 매니아들이 양질의 오일필터와 거금을 투자한 합성유를 구입,
메이커 권장보다 더 자주 오일을 교환했는데도 불구하고,
간혹 (또는 종종) 슬러지로 인해 엔진을 날려먹기도 하더라구요.
이 경우 오일교환한 증빙자료를 구하지 못해
워런티 보상을 못 받는 사태가 생기기도 하구요.
어떤 분은 합성유 구입한 영수증을 모아서 법정소송을 준비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어쨌건 1.8T 종치 엔진이 악명 높은 3대에 끼일 정도로 최악은 아니지만,
나름 설계상 문제가 있는 것은 널리 알려
메이커 측에서 어떤 식으로든 보상해야 한다 봅니다.
저도 중고차를 구매한지라 중간의 모든 기록을 가진게 아닌 상태에서,
오일 슬러지에 대한 생각만 하면 머리털이 바짝 바짝 선다죠.
언제 어디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문제인지라,
게다가 한번 터지면 차 한대 가격은 고스란히 날리는...
하지만 파삿이 주는 즐거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지라
오늘도 이뻐라 해주며 타고 다닙니다.
제가 하는 최선의 보호책이라면,
주행후 1-2분씩 꼭 후열을 해주는거죠.
터보가 식을 동안 오일을 순환시켜 주면
슬러지 문제를 좀 줄일 수 있다네요.
참, 혹시나 해서 여쭤보는데요.
침착된 오일 슬러지를 제거해주는 어떤 특효법을 아시는 분 있으신지요.
슬러지 쌓여서 해먹은 엔진 사진의 처참한 정도를 보아하니,
그냥 오일 교환시에 단순히 플러싱을 해주는 정도로는 부족해보이구요.
첨가제나 어떤 다른 좋은 수가 있으시면 좀 알려주시기를...
2006.04.12 18:14:56 (*.74.230.252)

아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터빈열이 가까이에 있는 오일온도를 높여 오일 일부를 망가뜨리는 군요. 고객 입장에서의 안전책은 오일쿨러, 고급 오일이용, 터빈과 엔진블럭 사이에 단열재 삽입 같은게 필요하겠군요.
이렇게 원인이 정확하게 규명된 경우도있지만, 대체로 VW,AUDI엔진은 오일을 먹는 현상이 빈번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원인이 정확하게 규명된 경우도있지만, 대체로 VW,AUDI엔진은 오일을 먹는 현상이 빈번한 것 같습니다.
2006.04.12 20:36:28 (*.219.0.68)

크라이슬러 엔진 이야기가 나와서 몇자 적어 봅니다. 현재 국내에 언급된 V6 2.7 엔진이 가장 많이 장착된 차량은 세브링이었습니다. 이 중 국내에서 슬러지와 관련되어 문제가 된 경우는 두세건 정도였다고 알고 있는데요, 오일 성분 분석이나 본사 쪽의 회람을 봐도 교환주기 이외에는 문제의 소지를 찾기가 어렵더군요. 국내의 경우도, 슬러지 때문에 엔진을 교환한 차량들은 모두 출고 후 엔진 오일 교환 주기가 어떻게 되는지 추적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같은 시기에 출고된 차량 중에서, 이 보다 운행이 더 가혹 조건인 렌터카들은 슬러지가 전혀 없는 상태였구요. 다만 주행거리만 기준으로 볼 것이 아니라, 3개월/6천km 정도를 주기로 먼저 도달하는 시점에 맞춰 엔진 오일을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라는 권고 사항 정도가 있을 뿐입니다. 물론 적정 교환 주기를 검증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고 보증 기간도 지났기 때문에 적정한 선에서 처리가 되기는 했습니다만, 현재로써는 300C와 세브링 2.7 엔진에 대하여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현재로써는 7년 11만5천km의 파워트레인 워런티가 있어 걱정을 줄이셔도 될 듯 싶습니다.
2006.04.13 02:26:12 (*.144.134.2)
김용훈님, 오일 슬러지 제거에는 www.auto-rx.com에서 파는 제품이 가장 괜찮은것 같습니다. Passatworld.com에도 많은 유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