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X침에 관한 질문인데요...
어차피 써킷에서야 스킬이 비슷하고 서로를 알고 브레이크 포인트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범퍼에 바싹 붙어서 주행이 가능하다지만 공도에서는 뭘 믿고 그렇게 붙어서 갈 수 가 있을까요?
앞차의 스킬도 모르며 코너가 나왔을 때 차를 잘 타는 사람이라면 적정선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코너를 돌고 하겠지만 무조건 속도만 내려하고 스킬이 없는 사람이라면 브레이크를 아무대서나 남발할테고 아니면 무리해서 들어가 언더나 오버가 날 수도 있고 하잖아요...
고속도로라 해도 언제 앞차가 브레이크를 밟아버릴지도 모르고...
공도에선 불안해서 그렇게 붙어서 못 가겠던데..
뭘 믿고 그렇게 붙어갈 수가 있는 겁니까? 넘버가 안 보일 정도로...푸싱할 수 있는 이유는??
막말로 X침에 열받아 급브레이크라도 밟으면 어쩔라구...
X침에 대한 딴지가 아니라 궁금해서 글 올리는 겁니다. ^^
테드 횐님들이 그렇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스킬이 되시는 분들이 많으신 만큼 답변도 쉽게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질문드립니다.
어차피 써킷에서야 스킬이 비슷하고 서로를 알고 브레이크 포인트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범퍼에 바싹 붙어서 주행이 가능하다지만 공도에서는 뭘 믿고 그렇게 붙어서 갈 수 가 있을까요?
앞차의 스킬도 모르며 코너가 나왔을 때 차를 잘 타는 사람이라면 적정선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코너를 돌고 하겠지만 무조건 속도만 내려하고 스킬이 없는 사람이라면 브레이크를 아무대서나 남발할테고 아니면 무리해서 들어가 언더나 오버가 날 수도 있고 하잖아요...
고속도로라 해도 언제 앞차가 브레이크를 밟아버릴지도 모르고...
공도에선 불안해서 그렇게 붙어서 못 가겠던데..
뭘 믿고 그렇게 붙어갈 수가 있는 겁니까? 넘버가 안 보일 정도로...푸싱할 수 있는 이유는??
막말로 X침에 열받아 급브레이크라도 밟으면 어쩔라구...
X침에 대한 딴지가 아니라 궁금해서 글 올리는 겁니다. ^^
테드 횐님들이 그렇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스킬이 되시는 분들이 많으신 만큼 답변도 쉽게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질문드립니다.
2006.06.24 15:39:21 (*.78.191.42)

항상 앞이 막히면 X침을 놓고 다니시는 한 선배분께 여쭤봤더니..그렇게 하면 앞차가 비키는 확율이 지금까지 100%였답니다....한번 식겁을 해야 안하게 되지 않을까요..^^
2006.06.24 17:59:02 (*.192.187.141)

그러다가 진짜 한번 대박 뒤집어 써야 정신 차리죠 -_-;; 요즘세상에 앞차가 어떤 브레이크 튜닝이 되어있을지 모르는데... 절대 비추..
2006.06.24 18:01:03 (*.192.187.141)

아.. 그리고 고속주행에서는 똑같은 차로 동시에 브레이크 밟아도 뒷차의 제동거리가 훨씬 더 길어진다는건 알고 게시죠? 뒷차가 슬립스트림 상태이기 때문에 더 많이 밀립니다.
즉,앞차 브레이크등을 보고 혹은 동시에 밟아도 100% 들이 받을수밖에 없다는거죠.
즉,앞차 브레이크등을 보고 혹은 동시에 밟아도 100% 들이 받을수밖에 없다는거죠.
2006.06.24 20:05:46 (*.148.24.192)

그저뭐 간배티 지수에 따른 행동일 뿐이지요. (간이 배밖으로 티나온 깡다구 정도 수치)
"브레끼 밟아서 키스할테면 해라. 그러면 사고는 뭐 나혼자 나냐."와 같은 BJDT 심리랄까요(배째&등따 심리). 대부분의 경우 이런 운전자분들은 그 페이스에서 깡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사고가 나도 어느정도 대처해 내리라는 자신감이 있거나 혹은 사고를 안내봐서 경험치가 없는것이거나 둘중 하나겠죠.
저번에 한 코란도가 고속도로 1차선에서 누비라 초나미 X침놓으며 가고 있는 장면을 봤는데, 앞차 누비라 여사님께서는 어쩔줄을 몰라하며 울면서 가고 있었습니다. 2차선이 더 빠른 상황에서도 계속 그러고 가는걸 보니 코란도는 누비라의 1차선 저속주행에 열받아서 그러는 것 같았고 (운전자분 굵은 금체인 목고리 ^^), 누비라는 그저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면서 겁에 질려 차선조차 못바꾸면서 울며 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끝내 1차선에서 비키지는 않더군요;;; 구석에 몰린 생X마냥 - -;;; 게다가 2차선 차들이 계속 추월 주행을 하니 더더욱 그러했지요. 정말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며 추월해서 제 갈길 갔었다는... ^^;;
"브레끼 밟아서 키스할테면 해라. 그러면 사고는 뭐 나혼자 나냐."와 같은 BJDT 심리랄까요(배째&등따 심리). 대부분의 경우 이런 운전자분들은 그 페이스에서 깡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사고가 나도 어느정도 대처해 내리라는 자신감이 있거나 혹은 사고를 안내봐서 경험치가 없는것이거나 둘중 하나겠죠.
저번에 한 코란도가 고속도로 1차선에서 누비라 초나미 X침놓으며 가고 있는 장면을 봤는데, 앞차 누비라 여사님께서는 어쩔줄을 몰라하며 울면서 가고 있었습니다. 2차선이 더 빠른 상황에서도 계속 그러고 가는걸 보니 코란도는 누비라의 1차선 저속주행에 열받아서 그러는 것 같았고 (운전자분 굵은 금체인 목고리 ^^), 누비라는 그저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면서 겁에 질려 차선조차 못바꾸면서 울며 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끝내 1차선에서 비키지는 않더군요;;; 구석에 몰린 생X마냥 - -;;; 게다가 2차선 차들이 계속 추월 주행을 하니 더더욱 그러했지요. 정말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며 추월해서 제 갈길 갔었다는... ^^;;
2006.06.25 14:31:05 (*.249.174.190)

운전대 잡고 추월선의 느린차 또는 1차선 전용주행(뒤는 몰라라...) 하는 운전자분을 보면
흥분하시는 분이 없쟎아 게시던데..
뒤에 붙어 겁준다고 앞차 운전자의 의식이 바뀌는건 아니겠죠..
그리고 뒤에서 겁준다고 의식이 바뀐다면 겁준자의 의식도 바뀌어야겠죠
그리고 *침이란 말의 유래는 어디서 부터인지............
저두 초등학교때 제대로 찔린 경험이 있어.....넘 아픕니다
ANAL 매니아이신지...ㅎㅎㅎ
제 취향 아닙니다...ㅎㅎㅎ
흥분하시는 분이 없쟎아 게시던데..
뒤에 붙어 겁준다고 앞차 운전자의 의식이 바뀌는건 아니겠죠..
그리고 뒤에서 겁준다고 의식이 바뀐다면 겁준자의 의식도 바뀌어야겠죠
그리고 *침이란 말의 유래는 어디서 부터인지............
저두 초등학교때 제대로 찔린 경험이 있어.....넘 아픕니다
ANAL 매니아이신지...ㅎㅎㅎ
제 취향 아닙니다...ㅎㅎㅎ
2006.06.25 19:13:16 (*.68.16.174)

저도 가끔 붙긴 합니다만, 그것도 차량의 움직임이 아주 스마트하고 매너가 젠틀할 경우에 한해서 똥침 놓으면서 배틀을 하지... 엄한 차에 붙었다간 브레끼 한번에 피봅니다..ㅋㅋ물론 가끔 오픈하고 가다보면 괜히 2차선에서 규정속도로 가도 하이빔에 똥침 놓는 택시들이 있긴 하던데..그런 차들은 코너에서 몰아붙여서 두놈이나 작살을 내놨습죠.
2006.06.25 22:50:29 (*.216.115.54)

자신의 딸, 여동생이나 부인이 앞차 운전자라고 생각한다면 그럴수 있을까요?
아무리 돈있고 좋은차 있고 다 있으면 뭐합니까. 사람이 먼저 되야죠..
그저 한심할 뿐입니다.
우리 테드엔 그런 몰지각한 사람이 없었으면 합니다.
아무리 돈있고 좋은차 있고 다 있으면 뭐합니까. 사람이 먼저 되야죠..
그저 한심할 뿐입니다.
우리 테드엔 그런 몰지각한 사람이 없었으면 합니다.
2006.06.27 14:33:12 (*.159.143.188)

유일하게 실용적인(?) 수단으로 붙어가게 되면, 심리적인 압박감에 앞차가 속도를 높이게 되서 다른 차선으로 옮길때 비좁은 공간을 만드는데 유효한 경우가 많습니다.
느린 차량이 1차선에서 여유를 잡고 있을때나 차선을 내주지도 않는 비매너의 운전을 하는 사람이 많은 한국에서는 어느정도 상황에 따라 합당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도로의 사정을 잘 살핀후라면, 적당한 공간확보를 위한 잠시동안의 압박이므로 그리 위험하진 않다고 봅니다.
그래도 역시 안전거리 확보는 이보다 우선되는 습관이며 의무인듯 합니다.
느린 차량이 1차선에서 여유를 잡고 있을때나 차선을 내주지도 않는 비매너의 운전을 하는 사람이 많은 한국에서는 어느정도 상황에 따라 합당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도로의 사정을 잘 살핀후라면, 적당한 공간확보를 위한 잠시동안의 압박이므로 그리 위험하진 않다고 봅니다.
그래도 역시 안전거리 확보는 이보다 우선되는 습관이며 의무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