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침에 관한 질문인데요...

어차피 써킷에서야 스킬이 비슷하고 서로를 알고 브레이크 포인트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범퍼에 바싹 붙어서 주행이 가능하다지만 공도에서는 뭘 믿고 그렇게 붙어서 갈 수 가 있을까요?

앞차의 스킬도 모르며 코너가 나왔을 때 차를 잘 타는 사람이라면 적정선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코너를 돌고 하겠지만 무조건 속도만 내려하고 스킬이 없는 사람이라면 브레이크를 아무대서나 남발할테고 아니면 무리해서 들어가 언더나 오버가 날 수도 있고 하잖아요...

고속도로라 해도 언제 앞차가 브레이크를 밟아버릴지도 모르고...
공도에선 불안해서 그렇게 붙어서 못 가겠던데..
뭘 믿고 그렇게 붙어갈 수가 있는 겁니까? 넘버가 안 보일 정도로...푸싱할 수 있는 이유는??

막말로 X침에 열받아 급브레이크라도 밟으면 어쩔라구...



X침에 대한 딴지가 아니라 궁금해서 글 올리는 겁니다. ^^
테드 횐님들이 그렇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스킬이 되시는 분들이 많으신 만큼 답변도 쉽게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