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차종은 01년식 E46 325i입니다.
5년 정도 되다보니 슬슬 손봐야 할 곳들이 늘어나는군요.
현재 하체가 가장 신경이 쓰입니다.

증상은
1. 노면을 많이 탑니다.  225-45-17의 순정사이즈를 쓰고 있고 PS2를 작년 8월에 4짝 교환 했습니다.  겨울에는 어차피 특성상 좀 더 불안할 터이지만...여름인데도 노면이 울퉁불퉁하면 핸들링이 불안할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 ~ 개포사이의 1~2차선 주행, 경부고속 상행에서 올림픽 대교를 탈때 올림픽대교로 진입하는 고가의 정점에서 아래부분, 수지~ 분당미금역으로 들어가다가 정자동 쪽으로 좌회전 하는 고가 아래 등등에서 브레이킹을 하면 아주 차가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노면을 탑니다.  핸들을 뜯어져라 잡아야 합니다.

2. 고속 주행시 급 브레이킹을 하면 하체가 불안한 느낌입니다.  마치 좌우 진동이 느껴집니다.

정비는 꾸준히 해왔습니다.  작년 11월 경에 브레이크 패드 교체시 로스터 등을 다 교체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올 5월에 타이어 위치교환도 하였으면 당시 휠 바란스도 맞춘 상태입니다.

상기 증상은 어떤 경우에 나타나는지요? 얼라이먼트를 봐줘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하체의 부품의 교환 (예 쇽업쇼바 등)이 필요한 것인지요?

원인을 좀 예측하고 사업소에 들어갔으면 해서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