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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F31 320d x-drive를 몰고 있습니다.(웨건,4륜버전)
아시다시피 bmw는 내구성이 그닥 좋은 메이커가 아닙니다.
e46이상부터 전자식 센서 및 신기술 대거 도입을 하는 메이커답게..그리고 스포츠 드라이빙을 먼저 내새우는 업체답게
영어로는 Break My Wallet(내 지갑을 파괴한다..)라는 우스게 소리도 있는데요.
e46에서 - e90 그리고 현재 f30까지 올라오면서 3시리즈는 많이 쏘나타(?) 스러워진 승차감과 하체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4시리즈같은경우 스포츠성향의 메이커답지 않게 한 매거진에서 실시한 회피기동 테스트에서 상당히
명성답지 않게 안좋은 점수를 보여주어 까이고 있습니다.
다만 대중화(?)된 하체 고무 부싱 경도 상태 와 서스펜션 강도로 인해서 e46이나 e90보다 훨씬 나아진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몇가지 고질병(?)빼고는 어마어마한 잔고장의 대명사인 e46과 e90에 비해서는 상당히 내구성이 진보된 일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하체잡소리는 거진 못 들었을 정도로..
고질적인 로워암부싱, 엔진 or 미션부싱, 서브프레임 부싱 찢어짐등은 동호회내에서도 보고가 되지 않는데요
이의 모든 원인은..
부드(?)러워진 하체 및 서스펜션의 롤의 늘어남으로 인한 유격으로 인해서 고무부싱 피로도가 많이 줄어들어서
내구성이 늘어난 탓일까요? 아니면 약 10~15년의 2세대 이상의 모델체인지로 인한 BMW 공밀래로 인한
고무부싱 재질변경등일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1 독일차 대부분이 스포티함이 기본이라 다들 조지고 다녀서 그렇다
2 독일이 철강쪽엔 탑클라스이지만 고무류엔 내공이 적어서 그렇다
3 독일같은 선진국에선 재활용을 의무화 해야하는법이 있어서
고무류에 재활용고무가 의무적으로 들어가기에
일본 .한국산 고무류보다 질이 떨어질수밖에 없다
라는 설이 많더군요
성보님 말씀처럼 아직 f30은 신차라 잡소리날게 없어보입니다

e46이 왜 잔고장의 대명사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공론화 되는 몇몇 고질병 치고,
전체 차량 소유자에게 고질병으로 인식되는 경우는 드문 것 같습니다.
저는 10년 넘은 E 바디 차량만 3대를 출고 후 부터 지금까지
계속 소유중인데, 2003년식 e66 745Li는 정말 각종 센서 오류 때문에
치를 떨기는 했지만, 나머지 두대는 10년 넘은 세월이 무색하리만큼
잔고장도 없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나 많아서 기억이 안 좋았습니다.
비머포스트나 미국 e46클럽에만 가도 공론화 된 문제가 상당히 많거든여..
내장 썩은(크레파스냄새), 유리기어 안올라옴문제, 선루프 클립 병신문제, 3박자 경고등(DSC모듈 불량), 그래픽 픽셀깨짐,
리어쪽 차대 찢어짐, 엔진쪽 각종 고무의 부스러짐 과 누유문제( 파워스티어링 리저버탱크, 헤드커버가스킷은 기본,,)
, 냉간시 부조(330i, 325i 등), DISA밸브 빨려들어감(이건 잔고장이라고 볼수가 없죠 엔진자체가 작살이 나니깐요),
엔진오일 먹음... 뭐 한두가지가 아니네요..제 차량에만 나타난 녀석이 비머포스트에도 전~부 기입이 되있었던 녀석들이라
미리미리 대비하고 다 고쳤지만.. 거기에 맞게 제 지갑도 정말 말그대로 Breaks My Wallet = BMW가 되어버렸습니다.
ㅠㅠ 그리고 차를 다 고치고 지겹도록 정이 떨어져서 다시 타지말자~하고 팔아버렸습니다..


일산차도 부시를 그위치에 그런 경도에 댐퍼와 스프링을 같은 것을 쓰면 똑같이 그러할 겁니다.
단단한자 그 무게를 견뎌라??

f 시리즈의 연식 자체가 오래되지 않아서 내구성을 판단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