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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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tirecradle.com


안녕하십니까?
일주일을 넘기는 장기간은 아니지만 나름 타이어 flatspot을 방지해 보고자..
회원님들은 어떻게 차를 보관하시는지 궁금해 여쭈어 봅니다.
한겨울 얇은 타이어의 경우, 주말과 같은 단시간에도 주행중 불쾌한 진동이 느껴질 만큼 플랫스팟이 빨리 생기더군여. 저의 경우는 타이어가 달궈지고 금새 그 진동이 사라지기는 하지만, 심하면 영구적인 변형으로 타이어 교환만이 해결책이 되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그간 매일 끌고 다니던 고로 플랫스팟 걱정을 않아 오다... 주중에 차를 세워두게 되며 걱정이 되더군여.
딜러에 서비스 받으러 가서 디스플레이 된 차 바퀴를 유심히 보니, 타이어 밑에 카페트 조각을 데어 놓은 것을 보고... 전 창의적(?)으로 수건 2장을 깔아 보았습니다.
지난 주중에 깔아 놓고 주말에 차를 꺼내 하이웨이에 얻어 보았는데, 신경을 쓰고 느끼려 해서인지 잔진동이 전해 지는듯 안느껴지는듯 모호 했습니다. 수건 2장의 무식한 방편이 그 역할을 한것인지도 의문입니다.
첨부한 포르쉐사진은 시판되고 있는 tire cradle 입니다만.. 세트에 400불 정도합니다.
가격도 부담이 되지만, 구입이 망설여 지는 이유는 일주일 정도 차를 세워 두는데 굳이 필요 할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수건 2장이 있는데.. ㅋㅋ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04.09 13:06:31 (*.217.219.248)

타이어 크래들이라는 것은 처음 보지만 가격대를 볼 때 압력에 순응하는 점성 있는 물질로 되어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접지 면적을 늘려서 편평하게 되는 것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고요
수건 2장으로 플랫 스팟을 막기는 좀 부족해 보입니다만 약간의 효과는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지면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어느 정도 완충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도 차이가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타이어가 바닥에서 떨어지게 하는 방법은 타이어 보호에는 가장 낫겠지만, 로워암의 부싱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겠습니다. 댐퍼 역시 최대 신장된 상태로 유지되면 어떤 영향이 있을 지도 모르고요.
장기 보관을 위해서는 공기압을 40psi 이상, 혹은 타이어 최대 공기압에 근접하게 넣으시는 것이 기본적인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달에 2-3번은 시동을 걸어주고 10분 예열 후 앞 뒤로 움직여 주는 것이 좋지만 타지 않는 기간이 3개월 이상이라면 방전을 방지하려면 배터리도 분리해 두시면 좋겠고요.
수건 2장으로 플랫 스팟을 막기는 좀 부족해 보입니다만 약간의 효과는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지면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어느 정도 완충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도 차이가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타이어가 바닥에서 떨어지게 하는 방법은 타이어 보호에는 가장 낫겠지만, 로워암의 부싱류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도 있겠습니다. 댐퍼 역시 최대 신장된 상태로 유지되면 어떤 영향이 있을 지도 모르고요.
장기 보관을 위해서는 공기압을 40psi 이상, 혹은 타이어 최대 공기압에 근접하게 넣으시는 것이 기본적인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달에 2-3번은 시동을 걸어주고 10분 예열 후 앞 뒤로 움직여 주는 것이 좋지만 타지 않는 기간이 3개월 이상이라면 방전을 방지하려면 배터리도 분리해 두시면 좋겠고요.
2007.04.10 08:56:18 (*.251.219.22)

답글 달아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오일 및 타이어 압력은 시동을 걸면서 데쉬보드를 통해 제일먼저 체크하고 있씁니다. ^^
오일 및 타이어 압력은 시동을 걸면서 데쉬보드를 통해 제일먼저 체크하고 있씁니다. ^^
Dead spot이 차무게에 눌린 타이어 부분이 굳어져서 생기는 것이기에 수건으로 받쳐도 눌리는 부분이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하중이 안 걸리게 하는게 최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개월 이상 세워놓는다는 가정하에 타이어의 같은 부위에 계속 같은 무게가 가해지다 보면, 그 부분이 눌려서 주행시 떨림이 오게 되잖아요. 제 파사트를 딜러에서 가지고 올때 그것 때문에 사실 조금 짜증이 났었습니다.
저 역시 이번 여름에 장기간(3개월)동안 차고에 제 알삼이를 넣어놔야 하는데, 지금 재준님이 고민하시는 것과 똑같이 생각해서 얻은 결론이 차를 들어올려 놓고 가는 것이고
지진이 일어나서 난리가 나거나 차고가 무너지지 않는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생각입니다.^^; 현재 고정 지지대가 2개밖에 없어서 조만간 2개를 더 살 예정이구요.
수건을 받치는 것보다는 훨씬 번거로운 작업임엔 틀림없지만, 재준님이라면 제 생각과 같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추측을~ 해 봅니다. ^^ RS4하고도 안바꾼 뽀르쉔데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