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타냥입니다.

현재 테스트 차원에서 12만 6천 키로 주행한 집사람의 E36 323ia에 넣고 약 350키로 정도 주행하였습니다. ^^

처음 넣고 용평을 다녀올때 살짝 미끄러지는 정도였는데....  오늘 문상 다녀오느라 제천을 갔다가 오는데.... 점점 미끄러지네요.  

저는 권장 용량을 넣지 못하였습니다. 엔진오일 6.7리터에 그냥 한통만 넣었거든요. ^^

뭐 제 생각에는 이정도면 권장 용량보다 조금 부족하지만 어디로 배출되는 물질이 아니므로 별로 문제 될거는 없다고 봅니다.

현재 엔진회전이 좀 더 매끄럽다는 느낌이..  단지 오일 교체로 인한 새 오일의 효과인지 세라텍의 효과인지 알 수는 없군요.

원인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넣었을때 보다는 잘 미끄러집니다.

예를들면 보통 평지에서 전방에 과속 카메라가 있는 경우 120 정도에서 엑셀레이터에서 발을 미리 뗀 후 기다리면 카메라를 지날때즘이면 규정 속도 이내가 됩니다.  

그런데, 지금 발을 떼도 그 속도가 쉽게 떨어지지 않아 살짝 브레이킹을 해야하는 정도입니다.

이게 세라텍의 효과인지...아니면 미션이 바보가 되서 적극적인 시프트 다운을 못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흠...

천키로가 넘어 2-3천 키로 정도되면 가장 좋다는 댓글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만...  그렇게 오래 있어야 되는건가요?  시동만 걸고 10분만 있어도 곳곳에 스며들것 같은데....


/////달타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