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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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한 엔진에서 엔진을 가져와 스왑을 할때
필히 헤드부분을 클리닝을 하고 스왑을 해야하는것의 원인이 궁금합니다.
어떤 메카닉이 말하길,
차가 사고당할때 스핀을 해서 사고가 났을경우
엔진내 오일이 역류하여 헤드쪽 연소실과 밸브쪽에 오일이 잔류되어있는상태에서
오버홀없이 그대로 스왑하면 밸브쪽이 완전히 닫히지 않는일이 발생하여
압축비가 떨어져 100% 엔진의 힘이 나오지 않으니
헤드쪽을 열어 벨브와 연소실을 클리닝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다면 안하는것보다는 하는편이 확실하기에 맞는 이야기라 여겨지지만,
스핀을 한차가 꼭 오일이 역류하여 조금 세워두면 오일이 말라붙어
밸브쪽과 연소실의 기능을 저하시키는지 궁금하네요.
핸들링 미스나 의도적으로 스핀을 할경우 일시적으로 시동이 꺼지는경우가
이런이유때문인지 안전상 이씨유가 스탑을 시키는지
어쨌든 스핀을하면 엔진이 멈추는경우가 돌이켜보면 맞는듯한데
어떤이유에서 그런지도 궁금합니다.
이런 경우에 대해 테드분들은 어던 의견이신 여쭤봅니다.^^;
필히 헤드부분을 클리닝을 하고 스왑을 해야하는것의 원인이 궁금합니다.
어떤 메카닉이 말하길,
차가 사고당할때 스핀을 해서 사고가 났을경우
엔진내 오일이 역류하여 헤드쪽 연소실과 밸브쪽에 오일이 잔류되어있는상태에서
오버홀없이 그대로 스왑하면 밸브쪽이 완전히 닫히지 않는일이 발생하여
압축비가 떨어져 100% 엔진의 힘이 나오지 않으니
헤드쪽을 열어 벨브와 연소실을 클리닝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다면 안하는것보다는 하는편이 확실하기에 맞는 이야기라 여겨지지만,
스핀을 한차가 꼭 오일이 역류하여 조금 세워두면 오일이 말라붙어
밸브쪽과 연소실의 기능을 저하시키는지 궁금하네요.
핸들링 미스나 의도적으로 스핀을 할경우 일시적으로 시동이 꺼지는경우가
이런이유때문인지 안전상 이씨유가 스탑을 시키는지
어쨌든 스핀을하면 엔진이 멈추는경우가 돌이켜보면 맞는듯한데
어떤이유에서 그런지도 궁금합니다.
이런 경우에 대해 테드분들은 어던 의견이신 여쭤봅니다.^^;
2007.09.05 00:15:25 (*.78.4.179)

꼭 위의 이유가 오버홀을 해야되는 이유로 단정짓기는 힘듭니다. 꼭 스핀이나 사고로 폐차된 엔진이 아니더라도... 몇개월/몇년씩 폐차장에서 보관되다 보면 엔진속의 오일 및 불순물이 생길 수 있기에 오버홀을 권장 하는거라 보심됩니다. 어짜피 폐차 엔진으로 올리시는 경우고 엔진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면 굳이 오버홀 까진 안해도 되지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구하기도 힘든 엔진이고 중고 엔진 가격 또한 만만치 않다면 오버홀 해서 올리시는것도 고려해보시는게....^^
2007.09.05 03:31:41 (*.229.109.2)

과격한 스핀시 시동이 꺼지는 이유는 대체로.. 클러치 온 상태에서 브레이킹을 끝까지 하고있어 그런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후..파손이 없을 경우, 시동걸리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이죠.
2007.09.05 09:44:10 (*.170.105.96)

핸들링 미스, 스핀 등의 경우에 시동이 꺼진다면 스핀턴, 악셀턴, 드리프트 등... 그런 것들을 하기 힘들겠죠? ^^ 이익렬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특별한 문제가 있는 상태가 아니면 조작미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구럼~
2007.09.05 14:19:00 (*.34.40.15)

그럼 결국 과격한 스핀후 엔진내 오일의 역류로 인한 시동꺼짐이나, 안전등의 이유로 설계된것이 아니라 조작미스의 경우때문이라고 이해할수잇는것인가요?
스핀후 시동이 꺼진후 다시 재시동을 걸경우 조금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오일의 역류현상이 원인은 아닌것으로 이해가 되는것인지 다시 여쭤봅니다.
스핀후 시동이 꺼진후 다시 재시동을 걸경우 조금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오일의 역류현상이 원인은 아닌것으로 이해가 되는것인지 다시 여쭤봅니다.
2007.09.05 14:55:24 (*.60.105.3)

무슨일이던 엔진오일이 역류할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요....설령 역류한다고 해도 그것으로인해 하드웨어가 망가질수는 없을듯 합니다..
다만 사고시 파손으로 타이밍 벨트가 끊어졌다면 밸브가 손상되엇을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게 좋겠죠....
중고의 경우 재작업을 하지 않기위해 헤드의 경우 모든 부속품을 교환해서 올리는게 더 좋긴 합니다....가격이 별로 안하거든요...
다만 사고시 파손으로 타이밍 벨트가 끊어졌다면 밸브가 손상되엇을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게 좋겠죠....
중고의 경우 재작업을 하지 않기위해 헤드의 경우 모든 부속품을 교환해서 올리는게 더 좋긴 합니다....가격이 별로 안하거든요...
2007.09.05 15:26:39 (*.211.51.73)

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폐차장이나 혹은 기타루트로 입수한 중고엔진을 스왑할 때
엔진을 오버홀 해서 올리는 이유중 하나일듯 합니다.
전혀 일리가 없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가령 스핑후 전복이나
혹은 기타이유로 엔진이 거꾸로 위치할 경우 오일팬에 있던
오일이 피스톤 틈새로 연소실로 들어갈 수 있고 이는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피스톤링이 상태가 나쁜경우(즉 마모가 많아서 기밀이
안된경우)등의 전제조건이 붙을 수 있습니다. 전혀 생기지 말란법이
없는 경우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 엔진의 이전의 상태에 대해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오버홀을 하시는게 심적 혹은 추후 발생 할 수있는
트러블의 여지를 줄여 보자는 개념에서 오버홀을 하는걸 추천합니다.
다만 해드만 하실것이 아니라 피스톤링도 함께 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그리고 해드를 오버홀 하실 때는 가이드고무(밸브스탬씰)은 필히
교환 하시고 밸브의 경우는 크리닝을 하신후 밸브랩핑을 하시면
됩니다. 밸브는 밸브스템 부분의 이상마모나 휨이 없다면 재 사용
가능합니다. 물론 신품밸브를 쓰셔도 밸브랩핑은 하셔야 합니다.
밸브스프링은 경험상 거의 교환이 필요없습니다.
예전에 기우에서 신품을 써보긴 했는데 실상 교환 불필요부품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어떤 엔진인지 모르겠으나 유압태핏의 경우
분해하실때 빼자마자 대기중에 두시지 않으면 상태가 별로인것도
크게 문제는 생기지 않습니다. 물론 실력있는 미캐닉이라면 이것도
분해 오버홀 가능합니다.
또한 얼마나 묵혀뒀던 엔진인지 모르니 오일펌프와 오일라인의
크리닝은 필수입니다. 대부분의 엔진소음의 상당부분이 오일순환과
연관이 있고 부품의 마도도나 스크랫치의 상당부분도 오일순환이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엔진 크리닝을 통해서 엔진 내부가
깨끗해 질 경우 상당부분 엔진의 소음이 줄어드는것만 봐도 체감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그렇게 제대로 크리닝을 하시면 조립 후 파이어링 하고
일정기간 주행하여도 오일레벨 게이지를 찍어보면 오일이 마치
없는것처럼 잘 안보일 정도로 깨끗한 오일상태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은 신유 주입하고 수일내로 오염이 되는데 오버홀 한
엔진의 경우는 신차 출고때처럼 그런 청정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오버홀 하는데 있어서 성의없이 했다고 볼 수 있겠죠
물론 저 같은 경우는 해드의 오일라인 밀봉부분까지 분해해서 육안 확인이
안되는 내부 오일라인까지도 모두 세척을 합니다. 약품을 이용 하기도 하구요
스왑도 단순스왑이 있고 신차의 그것처럼 말끔하게 하는 스왑이 있고
작업자의 성향에 따라서 참 다양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결론은 오버홀 하시고 올리시는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폐차장이나 혹은 기타루트로 입수한 중고엔진을 스왑할 때
엔진을 오버홀 해서 올리는 이유중 하나일듯 합니다.
전혀 일리가 없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가령 스핑후 전복이나
혹은 기타이유로 엔진이 거꾸로 위치할 경우 오일팬에 있던
오일이 피스톤 틈새로 연소실로 들어갈 수 있고 이는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피스톤링이 상태가 나쁜경우(즉 마모가 많아서 기밀이
안된경우)등의 전제조건이 붙을 수 있습니다. 전혀 생기지 말란법이
없는 경우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 엔진의 이전의 상태에 대해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오버홀을 하시는게 심적 혹은 추후 발생 할 수있는
트러블의 여지를 줄여 보자는 개념에서 오버홀을 하는걸 추천합니다.
다만 해드만 하실것이 아니라 피스톤링도 함께 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그리고 해드를 오버홀 하실 때는 가이드고무(밸브스탬씰)은 필히
교환 하시고 밸브의 경우는 크리닝을 하신후 밸브랩핑을 하시면
됩니다. 밸브는 밸브스템 부분의 이상마모나 휨이 없다면 재 사용
가능합니다. 물론 신품밸브를 쓰셔도 밸브랩핑은 하셔야 합니다.
밸브스프링은 경험상 거의 교환이 필요없습니다.
예전에 기우에서 신품을 써보긴 했는데 실상 교환 불필요부품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어떤 엔진인지 모르겠으나 유압태핏의 경우
분해하실때 빼자마자 대기중에 두시지 않으면 상태가 별로인것도
크게 문제는 생기지 않습니다. 물론 실력있는 미캐닉이라면 이것도
분해 오버홀 가능합니다.
또한 얼마나 묵혀뒀던 엔진인지 모르니 오일펌프와 오일라인의
크리닝은 필수입니다. 대부분의 엔진소음의 상당부분이 오일순환과
연관이 있고 부품의 마도도나 스크랫치의 상당부분도 오일순환이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엔진 크리닝을 통해서 엔진 내부가
깨끗해 질 경우 상당부분 엔진의 소음이 줄어드는것만 봐도 체감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그렇게 제대로 크리닝을 하시면 조립 후 파이어링 하고
일정기간 주행하여도 오일레벨 게이지를 찍어보면 오일이 마치
없는것처럼 잘 안보일 정도로 깨끗한 오일상태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은 신유 주입하고 수일내로 오염이 되는데 오버홀 한
엔진의 경우는 신차 출고때처럼 그런 청정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오버홀 하는데 있어서 성의없이 했다고 볼 수 있겠죠
물론 저 같은 경우는 해드의 오일라인 밀봉부분까지 분해해서 육안 확인이
안되는 내부 오일라인까지도 모두 세척을 합니다. 약품을 이용 하기도 하구요
스왑도 단순스왑이 있고 신차의 그것처럼 말끔하게 하는 스왑이 있고
작업자의 성향에 따라서 참 다양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결론은 오버홀 하시고 올리시는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2007.09.05 15:46:24 (*.77.131.233)

스핀후 시동이 꺼진후 다시 재시동을 걸경우 조금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엔진오일의 역류 현상보단 미연소 연료가 실린더 내부에 잔재/또는 플러그에 뭍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