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주님의 동영상에서 의문이 생겼습니다
Shift up 동작은
1) 엑셀레이터 페달에서 발을 뗀다
2) 엔진에서 바퀴로 힘이 전달되지 않으므로 클러치를 밟지 않고 기어를 중립으로 뺄 수 있다(이 부분은 제가 이해를 잘 못 한 듯 합니다)
3) 적정 RPM으로 만든 다음 다음 단으로 기어를 넣으면 쑥 들어간다.
이렇게 기억이 됩니다만

1. 물려있던 기어를 뺄 때
: 엔진(아마도 rpm 게이지의 바늘)이 공회전 회전수 닿을 때 라고 하셨는데, 대개 휘발유 승용의 공회전은 700~800rpm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http://www.spinwheel.co.kr/turbo/mspeed.php#" (특정사이트 홍보는 아니고, 차량 속도 기어비 계산을 할 수 있는 tool이 이 사이트에 있습니다)
에서 보시듯, 제가 아반떼 1.5 수동으로 1단 2500rpm에 도달하였을 때 18km/h 인데
idle에 도달하였을 때 까지 기어를 빼지 않고 기다린다면 1단에서의 idle은 8km/h가 됩니다. 속력이 급격히 줄어들지요. 이 때 빼면 다음 단으로 올릴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맙니다.
권영주님 동영상에서는 엑셀레이터 페달에서 발을 떼자 마자 0단(중립)으로 빼는 조작을 하시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맞나요?

2. Shift up 동작을 할 때
: 다시 아반떼 1.5 차량으로 가겠습니다.
: 1단 3000 rpm에서 21km/h 입니다.
: 바로 엑셀레이터에서 발을 떼고 0단으로 가겠습니다
: 그 다음엔 rpm이 빨리 떨어지겠죠? 속력도 마찰로 인하여 줄어들 것입니다.
: 2단에서는 약 1700rpm에서 시속 21km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속력이 약간 줄었다고 가정하여 19km/h라고 가정하면 1500rpm입니다.
: 이 때 클러치를 밟지 않고 2단으로 기어봉을 가져가면 '쏙'하고 들어간다... 가 맞나요?

3. Shift down 동작을 할 때
: 3단  5000rpm일 경우 91km/h가 됩니다.
: 2단을 넣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 운전자가 일단 엑셀레이터에서 발을 떼고 기어를 0으로 뺍니다.
: 속력은 천천히 줄고 rpm은 좀 더 빨리 떨어지겠죠. 대략 60km/h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여전히 0단입니다
: 표를 보면 4800rpm이 되었을 때 시속 60km가 됩니다.
: 이 때는 엑셀레이터 페달을 4800rpm까지 밟은 다음 2단에 넣으면 '쏙'들어간다. 가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