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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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밤에 집앞에 주차해놓았던 차가 견인되어 호들갑떨면서 차를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견인기사의 실수로 차가 파손되어(수리비 10~20만원 정도의 경미한 외관손상),
그 책임을 물으니 발뺌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며 연락도 잘 안되고 있습니다.
견인전, 견인후의 차상태 사진과 정비내역서등이 있어서 근거자료는 충분하지만, 이렇게
자꾸 발뺌만 하니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구청이나 상위기관에 이들 견인업자를 통제할 부서는 없는지? 또는 어떤 기관에 민원을 제기해야하는지? 아무튼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간밤에 집앞에 주차해놓았던 차가 견인되어 호들갑떨면서 차를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견인기사의 실수로 차가 파손되어(수리비 10~20만원 정도의 경미한 외관손상),
그 책임을 물으니 발뺌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며 연락도 잘 안되고 있습니다.
견인전, 견인후의 차상태 사진과 정비내역서등이 있어서 근거자료는 충분하지만, 이렇게
자꾸 발뺌만 하니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구청이나 상위기관에 이들 견인업자를 통제할 부서는 없는지? 또는 어떤 기관에 민원을 제기해야하는지? 아무튼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007.11.06 19:29:51 (*.47.130.115)

작년에 같은 일을 당했었습니다. (혹시 같은 넘들 아닐런지 - - 고속도로 옆에 붙은 서초구 견인차량보관소넘들)
위 김주영님께서 정답을 주셨듯이, 1차적으로는 구청 대표전화로 걸어 민원을 넣으면 1차적인 접촉과 스트레스가 그쪽으로 갑니다 (최대한 효과적인 문장으로 민원하세요. 나랏분들 거슬려할만한 구사력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왠만해서는 잘 안풀리는 성격의 사람들입니다.
2차적으로 보험사에 걸쳐 맡겨두면 어느정도의 답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빙자료가 있다고 하시니 무척 다행입니다. 저의 경우 결국 일이 잘 안풀리고 시간을 너무 끄는 모드로 가길래 업무도 산만해지고 슬슬 성질이 나서 홀몸실력발휘 모드로 들어가야 했었죠.
올해초 제 친구가 비슷한 일을 당했는데, 결국 차량을 찾기전에 확인을 하지 않았고 증빙서류를 챙기지 못한 결과, 진행하다가 포기하고 말알던 예도 있었습니다. 그사람들 이런거 일쌍다반사라서 이쪽도 꽤 쎄게 나가셔야 합니다.
위 김주영님께서 정답을 주셨듯이, 1차적으로는 구청 대표전화로 걸어 민원을 넣으면 1차적인 접촉과 스트레스가 그쪽으로 갑니다 (최대한 효과적인 문장으로 민원하세요. 나랏분들 거슬려할만한 구사력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왠만해서는 잘 안풀리는 성격의 사람들입니다.
2차적으로 보험사에 걸쳐 맡겨두면 어느정도의 답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증빙자료가 있다고 하시니 무척 다행입니다. 저의 경우 결국 일이 잘 안풀리고 시간을 너무 끄는 모드로 가길래 업무도 산만해지고 슬슬 성질이 나서 홀몸실력발휘 모드로 들어가야 했었죠.
올해초 제 친구가 비슷한 일을 당했는데, 결국 차량을 찾기전에 확인을 하지 않았고 증빙서류를 챙기지 못한 결과, 진행하다가 포기하고 말알던 예도 있었습니다. 그사람들 이런거 일쌍다반사라서 이쪽도 꽤 쎄게 나가셔야 합니다.
아니면 우선 상현님의 보험사와 협의후 수리를 먼저 하고 보험사가 견인기사및 구청에 구상권을 청구해서 받아내는 방법도 있으니 두가지 모두 진행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