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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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는 뉴프라이드 1.6 CVVT 가솔린 수동입니다.
그런데 평소에는 괜찮은데 이 놈이 5,000rpm만 넘기면 타는 냄새가 납니다. 촉매 떼어낸 차에서 나는 배기가스 냄새와도 비슷한데, 그 보다는 클러치 탔을 때 나는 냄새 비슷한 그런 냄새네요. 일단 냄새 이외에는 오일의 누유도 없고, 엔진이나 미션 쪽에서도 별다른 이상징후가 없어 그냥 타고 있기는 합니다만, 계속 이 상태로 다니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듯 해서 질문을 올려봅니다.
나름대로 추측은 순정 클러치가 견딜 수 있는 한계점이 생각보다(?) 높지 않아서 나는 냄새는 아닌가 싶은데, 그럴 경우 클러치가 열화되어 나중에 더 큰 손상을 불러올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걱정됩니다. 혹시 그게 아니라면 어떤 부분에 이상이 있을 때 이런 현상이 생길 수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속시원한 해답 기다리겠습니다. 꾸벅...... .
그런데 평소에는 괜찮은데 이 놈이 5,000rpm만 넘기면 타는 냄새가 납니다. 촉매 떼어낸 차에서 나는 배기가스 냄새와도 비슷한데, 그 보다는 클러치 탔을 때 나는 냄새 비슷한 그런 냄새네요. 일단 냄새 이외에는 오일의 누유도 없고, 엔진이나 미션 쪽에서도 별다른 이상징후가 없어 그냥 타고 있기는 합니다만, 계속 이 상태로 다니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듯 해서 질문을 올려봅니다.
나름대로 추측은 순정 클러치가 견딜 수 있는 한계점이 생각보다(?) 높지 않아서 나는 냄새는 아닌가 싶은데, 그럴 경우 클러치가 열화되어 나중에 더 큰 손상을 불러올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걱정됩니다. 혹시 그게 아니라면 어떤 부분에 이상이 있을 때 이런 현상이 생길 수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속시원한 해답 기다리겠습니다. 꾸벅...... .
2008.04.15 19:06:00 (*.7.57.103)

별다른 튠을 안하셨고, 클러치 상태가 양호함에도 클러치에서 탄내가 난다면 결함제품이지요. 엔진이 6000rpm까지 돌릴 수 있게 되있다면 다른 부분도 그에 맞춰서 설계됩니다.
2008.04.15 20:32:57 (*.104.184.54)

별다른 튜닝 안했습니다. 아니, 출력 쪽은 순정입니다. 엔진오일은 와코스 5W30 프로 스테이지, 미션오일은 라베놀 100% 합성유 GL-4급 사용중입니다.일단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전혀 안나고, 사실 냄새가 나도 미션이 슬립한다던가 하는 느낌도 전혀 없네요.
김균택님 말씀대로 오일이 타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하는지, 아니면 나중에 믿을만한 샵이나 남산가서 다른 분들께 검증을(?) 받아봐야 하는지 고민되네요...... .
김균택님 말씀대로 오일이 타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하는지, 아니면 나중에 믿을만한 샵이나 남산가서 다른 분들께 검증을(?) 받아봐야 하는지 고민되네요...... .
2008.04.16 02:54:03 (*.251.76.82)

안녕하세요 양상규입니다.
제가 볼때는 클러치 타는 냄새도 아니고 오일탄내도
아닌듯 합니다. 특정상황인 5천 알피엠이라면 분명 열이
많이 나기 시작하는 단계로 보여지고 발열과 관계된 부분으로
보입니다. 만약 슬립이라면 밟자마자 나야 하고 어느정도 주행해야
난다면 슬립과 무방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일탄내는 흘러서
나는 냄새가 아닌담에야 합성유인 와코스가 탄내가 날 정도면
오일회사 접어야 할거 같습니다 ㅎㅎ 유추만으로 생각해 본다면
접지나 혹은 기타 튜닝을 하시면서 배기관계통 열받는 부분)쪽에
근접한 플라스틱류나 혹은 배선류나 지나가는지 살펴 보시고
발열에 따른 근접성으로 나는 냄새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혹은 언더코팅을 하셨다면 하체 방열판도 의심 해야겠지요 혹은
방음을 위한 시공한 재료들이 있다면 그쪽도 ㅎㅎ 아무래도 차를 봐야
알겠지만 고회전으로 인한 발열과 관계가 있는듯합니다
제가 볼때는 클러치 타는 냄새도 아니고 오일탄내도
아닌듯 합니다. 특정상황인 5천 알피엠이라면 분명 열이
많이 나기 시작하는 단계로 보여지고 발열과 관계된 부분으로
보입니다. 만약 슬립이라면 밟자마자 나야 하고 어느정도 주행해야
난다면 슬립과 무방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일탄내는 흘러서
나는 냄새가 아닌담에야 합성유인 와코스가 탄내가 날 정도면
오일회사 접어야 할거 같습니다 ㅎㅎ 유추만으로 생각해 본다면
접지나 혹은 기타 튜닝을 하시면서 배기관계통 열받는 부분)쪽에
근접한 플라스틱류나 혹은 배선류나 지나가는지 살펴 보시고
발열에 따른 근접성으로 나는 냄새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혹은 언더코팅을 하셨다면 하체 방열판도 의심 해야겠지요 혹은
방음을 위한 시공한 재료들이 있다면 그쪽도 ㅎㅎ 아무래도 차를 봐야
알겠지만 고회전으로 인한 발열과 관계가 있는듯합니다
2008.04.16 03:00:14 (*.104.184.54)

아하... 그러고보니 중통에 비닐이 눌어붙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냥 녹아서 없어지려니 하고 내버려뒀었는데 그게 눌어붙어서 고질적으로 냄새가 나는 것 아닐까요? 양상규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2008.04.16 10:18:52 (*.104.184.54)

오일은 아랄 0W40을 쓸 때도 똑같이 났습니다. 아무래도 양상규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맞을 것 같네요. 일반 비닐 봉다리도 아니고 김장비닐처럼 좀 넓직한 놈이 내부 순환도로 한 복판에서 제 차 밑으로 날아들어서는 중통에 철썩~ 들러붙었거든요.
그렇다고 중통을 긁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봐서 바꾸던가, 아니면 그냥 타던가 해야할 듯 합니다. ^^;
그렇다고 중통을 긁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봐서 바꾸던가, 아니면 그냥 타던가 해야할 듯 합니다. ^^;
2008.04.16 12:09:31 (*.192.187.141)

경수님 아직도 비닐이 일부라도 붙어있다면 리프트에 띄우고 토치로 녹여버리세요... 저도 경험있는데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같습니다..
2008.04.16 12:09:54 (*.229.76.98)

경수님 그거 긁어내면 됩니다. 아마도 차를 리프트에떠놓고 보시면
검은 얼룩으로 남아 있을겁니다. 그 부분을 와이어 그라인더로
긁어내면 말끔해집니다. 음료수 정도 대접하면 단골샵이나
안면이 있는 곳이면 해줄겁니다. 그 정도로 교환 하기는 중통 가격의
압박이 심히 걱정되옵니다 ㅎ
검은 얼룩으로 남아 있을겁니다. 그 부분을 와이어 그라인더로
긁어내면 말끔해집니다. 음료수 정도 대접하면 단골샵이나
안면이 있는 곳이면 해줄겁니다. 그 정도로 교환 하기는 중통 가격의
압박이 심히 걱정되옵니다 ㅎ
2008.04.16 15:02:55 (*.104.184.54)

아하... 안그래도 거뭇거뭇한 얼룩이 대체 뭔가 했는데 그게 비닐이었군요. 그냥 오염이라고 생각했는데...... . 김주영님, 양상규님 두 분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