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는 뉴프라이드 1.6 CVVT 가솔린 수동입니다.

그런데 평소에는 괜찮은데 이 놈이 5,000rpm만 넘기면 타는 냄새가 납니다. 촉매 떼어낸 차에서 나는 배기가스 냄새와도 비슷한데, 그 보다는 클러치 탔을 때 나는 냄새 비슷한 그런 냄새네요. 일단 냄새 이외에는 오일의 누유도 없고, 엔진이나 미션 쪽에서도 별다른 이상징후가 없어 그냥 타고 있기는 합니다만, 계속 이 상태로 다니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듯 해서 질문을 올려봅니다.

나름대로 추측은 순정 클러치가 견딜 수 있는 한계점이 생각보다(?) 높지 않아서 나는 냄새는 아닌가 싶은데, 그럴 경우 클러치가 열화되어 나중에 더 큰 손상을 불러올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걱정됩니다. 혹시 그게 아니라면 어떤 부분에 이상이 있을 때 이런 현상이 생길 수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속시원한 해답 기다리겠습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