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고범석입니다.
집에 2.5톤 트레이드 한대가 있습니다. 수동이고 10만킬로 년식은 99년인가 00년으로 추정됩니다.
직원들 사고때문에 예전부터 오일이 많이 새서 일주일 전에 150만원 정도 들여 엔진보링을 했고
(제가 눈으로 확인은 못했지만 크랭크축이 휘었답니다.)
몇 일 전에 강릉을 다녀왔는데 대관령을 넘다가 브레이크가 너무 밀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과적 안한 상태에서 내리막에 엔진브레이크 버튼을 올리고 브레이크를 끊어서 밟아도 계속 어느정도는 내리막 탄력을 받더라구요. 기어는 3단으로 해서 내려갔구요.
브레이크 방식은 브레이크 슈가 들어가는 드럼 방식인것 같습니다.
브레이크 점검은 약 1달 전쯤에 했는데 운전하기가 좀 무서워지기도 하네요.
이런 트럭도 브레이크 업글을 할 수 있는지.. 만약 그 방법이 있다면 정말 궁금합니다.
평소에 직원들 그리고 아버지께서도 타시니깐 걱정이 되네요.
ABS는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ㅜ
집에 2.5톤 트레이드 한대가 있습니다. 수동이고 10만킬로 년식은 99년인가 00년으로 추정됩니다.
직원들 사고때문에 예전부터 오일이 많이 새서 일주일 전에 150만원 정도 들여 엔진보링을 했고
(제가 눈으로 확인은 못했지만 크랭크축이 휘었답니다.)
몇 일 전에 강릉을 다녀왔는데 대관령을 넘다가 브레이크가 너무 밀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과적 안한 상태에서 내리막에 엔진브레이크 버튼을 올리고 브레이크를 끊어서 밟아도 계속 어느정도는 내리막 탄력을 받더라구요. 기어는 3단으로 해서 내려갔구요.
브레이크 방식은 브레이크 슈가 들어가는 드럼 방식인것 같습니다.
브레이크 점검은 약 1달 전쯤에 했는데 운전하기가 좀 무서워지기도 하네요.
이런 트럭도 브레이크 업글을 할 수 있는지.. 만약 그 방법이 있다면 정말 궁금합니다.
평소에 직원들 그리고 아버지께서도 타시니깐 걱정이 되네요.
ABS는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ㅜ
2008.04.15 09:27:20 (*.87.60.117)

정환님께서 필요한 내용은 다 말씀해주셨네요.
타이어가 좋아야하고... 유지보수까지 쉽기는... 더욱 어렵지요.
보통은 브레이크 슈를 마찰력이 높은 것을 쓰고, 드럼 마모도 왠만큼 되었다면 드럼 자체를 새것으로 하기를 추천합니다. 순정 슈는 소음때문에 마찰력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본인운전이 아니라서 습관을 바꾸라는것은 안되겠군요.
타이어가 좋아야하고... 유지보수까지 쉽기는... 더욱 어렵지요.
보통은 브레이크 슈를 마찰력이 높은 것을 쓰고, 드럼 마모도 왠만큼 되었다면 드럼 자체를 새것으로 하기를 추천합니다. 순정 슈는 소음때문에 마찰력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본인운전이 아니라서 습관을 바꾸라는것은 안되겠군요.
2008.04.15 11:00:50 (*.253.159.19)
브레이크 업그레이드라고 하기에는 좀 모자르지만..
호환만 된다면 후륜 실린더를 전륜에다가 장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군대에서 했던 방법입니다. 단순이 짐만 적재하고 다닐때는 몰랐으나, 화포 걸고 나가면 별다른 감흥이 없었습니다.
호환만 된다면 후륜 실린더를 전륜에다가 장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군대에서 했던 방법입니다. 단순이 짐만 적재하고 다닐때는 몰랐으나, 화포 걸고 나가면 별다른 감흥이 없었습니다.
2008.04.15 11:25:01 (*.180.44.218)
더 천천히 다니는 방법 밖에는 없겠어요.
타이어를 대부분 교체했지만 비오는 날이 걱정됩니다.
시간이 걸려도 저 멀리 돌아가는 방법을 택해야겠네요.
김정환님 황호선님 최우혁님 감사합니다.
타이어를 대부분 교체했지만 비오는 날이 걱정됩니다.
시간이 걸려도 저 멀리 돌아가는 방법을 택해야겠네요.
김정환님 황호선님 최우혁님 감사합니다.
2008.04.15 18:54:52 (*.134.225.3)
음... 그러시면 타이어 메이커가 어떤걸 쓰시는지...
제경험으로 미쉐린 카고 계열은 슬립이 나도 소리도 안나고
그냥 부드럽게(!?) 미끄러져 버립니다... 굴러가던 느낌으로.
자세가 뒤틀리기 전에는 눈치채기 힘들정도로...
물론 찰나지만요...
금호,한국은 oem 만 써봤는데...
금호쪽이 조금 더 나은듯 싶습니다.
한국은 개인적인 경험일지 모르겠지만...
짱구가 자꾸나서... 대신 내구성은 좋구요.
넥센은. 짱구도 아니고 혹만 4세트 연속... 헐.
아. 내구성도 미쉐린이 가장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제가 쓴건 화물용 기준이라... 승용과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날수 있음을 미리 얘기 드립니다 ^^;
제경험으로 미쉐린 카고 계열은 슬립이 나도 소리도 안나고
그냥 부드럽게(!?) 미끄러져 버립니다... 굴러가던 느낌으로.
자세가 뒤틀리기 전에는 눈치채기 힘들정도로...
물론 찰나지만요...
금호,한국은 oem 만 써봤는데...
금호쪽이 조금 더 나은듯 싶습니다.
한국은 개인적인 경험일지 모르겠지만...
짱구가 자꾸나서... 대신 내구성은 좋구요.
넥센은. 짱구도 아니고 혹만 4세트 연속... 헐.
아. 내구성도 미쉐린이 가장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제가 쓴건 화물용 기준이라... 승용과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날수 있음을 미리 얘기 드립니다 ^^;
2008.04.17 01:20:03 (*.32.227.62)
가격때문인지 금호꺼 oem 쓰고있네요. 아.. 미쉐린도 있네요. 신기합니다.
매번 1톤 짐차도 그렇고 금호로만 교환을 하고 있습니다.
타이어도 너무나 빨리 닳아버려서 아쉽더군요. ㅠ.ㅜ
김정환님 감사해요~ㅋ
매번 1톤 짐차도 그렇고 금호로만 교환을 하고 있습니다.
타이어도 너무나 빨리 닳아버려서 아쉽더군요. ㅠ.ㅜ
김정환님 감사해요~ㅋ
업글이 가능하나... 빈차일때 타이어가 쉽게 잠겨 위험하다고 해서...
보류했습니다.
승용차와 달라서 타이어가 순정상태의 브레이크라도 잘받쳐주면
다행인지라... 공기압이라도 조금만 어긋나면 약간의 브레이킹에도
슬립 나지요..ㅎㅎㅎ 그렇다고 더좋은 타이어가 있는것도 아니고...
대관령 이면... 짐이 실려있는 상태에선 2단으로 천천히 가셔야 할거
같은데..^^;;; 더작은 짐차도 그길에서 3단이면 가속이 계속되고...
브레이크도 역시 밀립니다... 전 대부분 빈차상태인데두요...
아.. 쓰다보니 답은 '천천히' 밖에... 죄송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