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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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면에서 어떤 의사소통의 의미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분노의 질주 2탄을 보다보면...
주인공 둘이서 빠른 차가 급하게 필요해서 밤에 차를 내기로 하는 드래그를 벌이는
장면이 나오죠. 결국 그들이 드래그를 치킨런으로 만들어버리긴 하지만... ^^;
경기 시작 직전에 상대방이 마력을 조금 느끼게 해주면서 위 사진과 같은 손동작을 하는데,
대충 느끼고 넘어가긴 해도,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 -;;;
이거.. 무슨 뜻인지 해석 되시는 분 ^^?
2008.05.05 23:13:01 (*.251.161.188)

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흑인이 가오 잡자, 백인이 악셀 밟으면서 차 요동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내 차는 배기량에서 넉넉하게 나오는 힘이다, 니 차는 작은 배기량에서
어거지로 뽑아내는(다시말해 쥐어짜는) 출력아니냐.."
다시말해,
"니 차 엔진은 요만하냐??(저기 저 백인 제스쳐만큼...)" 이렇게 해석을 했었습니다.
그냥 이 모든 말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줄 알았습니다..-_-;;
근데 윗분들 말씀 들어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ㅎ
흑인이 가오 잡자, 백인이 악셀 밟으면서 차 요동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내 차는 배기량에서 넉넉하게 나오는 힘이다, 니 차는 작은 배기량에서
어거지로 뽑아내는(다시말해 쥐어짜는) 출력아니냐.."
다시말해,
"니 차 엔진은 요만하냐??(저기 저 백인 제스쳐만큼...)" 이렇게 해석을 했었습니다.
그냥 이 모든 말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줄 알았습니다..-_-;;
근데 윗분들 말씀 들어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ㅎ
2008.05.06 02:18:18 (*.78.4.221)

ㅋㅋㅋ 원레 미국 머슬카 또는 대배기량의 소리를...
큰 생식기에 비교하는 반면...
2.0L수준의 수입차들을 작은 생식기로 놀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큰 생식기에 비교하는 반면...
2.0L수준의 수입차들을 작은 생식기로 놀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2008.05.07 12:23:07 (*.204.6.76)

재우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또한 일본의 터보차들을 비아그라 먹은 작은 생식기와 비교하는 몰상식한 놈들도 많더군요. 참 난감한 동네가 아닐 수 없습니다.
2008.05.07 15:37:30 (*.40.142.218)

환경적 요인이 너무 틀려서 그런가봅니다..ㅎㅎ 쭉 뚫린 동네에서 큰 애덜이랑 좁고 휘어진데 많은 와인딩이 많은 동네애덜이랑 아무래도 차 바라보는 시각이 틀리겠죠? 기름값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