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수동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는 뉴스와 포스팅을 접할때마다 수동은 기어넣는맛으로 타네. 남자라면 수동 힐앤토 안할꺼면 수동을 왜사지? 힐앤토는 연습만이 답이다 등등의 많은 글들을 보게 됩니다. 특히나 86관련 기사에서는 더욱 그렇더군요.

그런데 과연 전자식 스로틀차량을 타고도 힐앤토를 쳤을때 한박자 쉬고 올라가는 알피엠을 보고도 아무런 거부감이 없을까요?
애프터파츠로 밸브개도량과 응답성을 좋게한다해도 케이블식과는 절대 비교불가라고 봅니다.

전자식스로틀의 취지가 각종 센서 보호 및 타이밍 조정때문에 나온건데 매번 고수의 발가락으로 똑같이 밟는다쳐도 속도 알피엠 대비, 노면상태 그때그때마다 ecu가 알아서 개도정도를 바꾸는 상황을 운전자가 엑셀의 누름량을 연습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닌데 말이죠.

그런글을 볼때마다 어디서 힐앤토는 들어본 사람들이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