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갑자기 질문을 날마다 연달아 올리게 되네요..

다름아니라.. 제 차의 네오바AD07도 슬슬 트레드가 끝나가서요..
이번엔 Y급 타이어를 장착해서 300어택을 해보자..라고 다짐하고 있는데,
(네오바는 다 좋은데 W급이라 300어택하기가 좀 두렵습니다)
국내에서 235/45/17 사이즈의 Y급 타이어를 구하려니 선택의 폭이 좁더군요.

예전엔 미쉐린PS2 로 위의 사이즈를 구해볼까 했지만,
구하기가 너무 어려운 사이즈더군요 -_-a;;;

그래서 좀 널널하게 국산으로 구해볼까 하다가,
한타의 V12 evo 와 S1 evo 가 저 사이즈가 있는 Y급이란걸 알았습니다..

이 두개중 어느 쪽이 좀 더 퓨어스포츠에 가까운지 알고 싶습니다..
특히나 제게는 전후로 걸리는 트랙션과 브레이킹시의 접지력이 가장 중요하고,
둘째로 코너링시의 안정성을 그 다음으로 꼽고 있습니다..
(일단 주종목이 고속도로라서 200오버로 달릴때 믿고 달릴수 있는게 중요해서요)
주행 소음이나 승차감.. 트레드웨어 등은 전혀 중시하지 않는 편이고,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도.. 그런 상황에선 아예 안달려서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마른 노면(가끔 차갑고 마른 새벽의 노면)에서의 고속성능만이 중요합니다..

암튼.. 실은 S1 evo쪽이 좀더 그런 성향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었는데,
V12 evo도 은근히 평이 좋은게 혹시나 해서 질문 드립니다..

P.S.
물론.. 네오바 만큼의 접지력을 기대하는건.. 무리겠죠?
235 사이즈의 네오바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좀 불안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280에서 타이어의 한계가 두려워 악셀오프를 하는건 이제 그만두고 싶어서요..
(예전에 R-S2 를 한번 끼워보고 트랙션과 브레이킹 접지가 약해서 도저히 못타겠길래
장착 1주일만에 버리고 다시 네오바를 끼웠던 기억이 나서 좀 불안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