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져온 2004년식 XG 350 (23000마일, 37000킬로 주행)에 check engine불이 계속 들어왔다 나갔다 하기를 몇년째 되었습니다. 진단해보면 fuzzy eva problem이라고 떠서 2006년에 그쪽 controller도 교체했지만 1년정도 지나자 또 불이 오락가락해서 다시 현대 남부영업소에 들어갔습니다 (아직 보증기간이 1년정도 남아있어서-5년 6만마일).

진단해보더니 같은 문제가 뜨는데 이번에는 연료 주입구쪽에 있는 오일필터가 있는데 그게 수명이 다 되어서 그렇다. 이건 소모품이라 교체 해야한다고 하여 교체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모품이라 이건 무상  AS가 되지 않는다고 하여 23000원정도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국내 차에는 없고 미국 환경 기준을 맞추기 위한 부품이라고 하는데 정말일까요?

국내에 다른차를 많이 몰아봤지만 한번도 그 부품을 갈아본적도 없고, 지금 타고 있는 CR-V는 6만킬로 가까이 가는데 그 부품에 대한 언급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현대차 자체의 관리 매뉴얼에도 그 부품을 주기적으로 검사하거나 갈아야 한다는 어떤 언급도 없구요.

혹시 그런 경험이 있으신분이나 조언 주실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