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게시판에서 논쟁이 되는걸 보고 잠시 궁금해진 화두가 있습니다.

머플러 개조가 성능을 위한 의미도 크겠지만,
개조시공 오너분들 전체 인구중 무시못할 비율이... 사운드에도 의미를 두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것입니다. 물론 전자의 의미가 더 커야겠지만 말입니다.

저번에 강남대로에서 밤에 봤더니 검정 포르쉐 하나가 횡단보도 정차 맨 앞줄에 있다가 파란불 들어오자 무쟈게 쏜살같이 달려나갔는데, 소리가 안나더군요. 순간 "소리가 없어서 더 무섭다"고 느꼈었습니다.

질문입니다.
1. 최신의 기술에서도 머플러에 있어서 "배기효율=소음상승"의 공식은 정비례인지요?
2. 조용하면서도 기계적 기능이 충실한 머플러엔 어떤게 있는지요?
3. 윗질문에 해장하는 제품은 아무리 발전해도 "시끄럽고 직빨좋은" 머플러를 당해낼수없을까요?
4. 머플러 개조를 하셨다면,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 봤을 때, 자신에게 해당 머플러의 의미와 가치치중을 "기능 : 사운드" 비율로 수치화시켜본다면 몇대몇이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