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05년식 SM3 입니다.
나름 제 업무용으로선 잘 맞아서 잘 하루에 100키로 남짓 잘 운행하고 다녔는데
요즘 날이 풀리고 난 이후부터 하체가 엄청 헐렝이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10년이 넘은 차체긴 하지만 나름 짱짱했는데 그동안 버티다가 임계점을 넘은것 같이
갑자기 헐렁이가 되어서 7~80 이상의 속도가 되면 표현할순 없지만 바퀴가 한쪽이라도 빠질것 같은
순간적으로 헉 하는 가슴 철렁한 느낌이 가끔식 옵니다..(표현이 좀 이상하긴 합니다만;;;)
하체를 어디를 점검하면 될까요? 정비소가서 어디어디를 봐달라고 해야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
나름 하루에 운행하는 거리도 길고 고속이라 좀 불안하네요..ㅎ
서스펜션 (스프링 말고)은 앞뒤 모두 바꾼지 3만키로 정도 됐습니다. (현재 12만키로정도 뛰었구요)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889/861/861889.jpg?20190903191823)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337/150/001/1150337.jpg?20170403045257)
저는 스트럿, 스태빌라이저 부싱, 콘트롤암 부싱 및 볼조인트, 스태빌링크,
이렇게 싹 교체하고 하체가 싱싱해져서 좋아했었는데, 저렴하게 수리한다고
대만제 호환 부품을 사용했더니 추운 날에는 고무 부싱류의 잡소리가 심하더군요.ㅠㅠ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760/995/001/1995760.jpg?20210511203544)
저는 하체가 헐렁한건 아니지만 일체형 치고는 너무 쿵쾅거려서 공기압 체크 했더니 28이었더 랍니다. 4달 동안 무심하게 탔더니 많이 빠졌더라구요.무식하게 자전거 펌프로 휠 4짝 모두 40으로 맞추었습니다. 허리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ㅜ_ㅜ
당연히 하셨겠지만 공기압 체크도 꼭 해보세요.
하지만 빠진다라는 느낌이... 혹시 코너를 심하게 돌다가 나는 느낌이신지, 아니면 급 제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인지..
허브쪽에서 발생되는 원인이라고 하면 빠른 시일내에 점검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정비소에 들어가보시면 시운전 후에 어느정도 원인을 찾아주실 수 있으실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