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05년식 SM3 입니다.
나름 제 업무용으로선 잘 맞아서 잘 하루에 100키로 남짓 잘 운행하고 다녔는데
요즘 날이 풀리고 난 이후부터 하체가 엄청 헐렝이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10년이 넘은 차체긴 하지만 나름 짱짱했는데 그동안 버티다가 임계점을 넘은것 같이
갑자기 헐렁이가 되어서 7~80 이상의 속도가 되면 표현할순 없지만 바퀴가 한쪽이라도 빠질것 같은
순간적으로 헉 하는 가슴 철렁한 느낌이 가끔식 옵니다..(표현이 좀 이상하긴 합니다만;;;)
하체를 어디를 점검하면 될까요? 정비소가서 어디어디를 봐달라고 해야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
나름 하루에 운행하는 거리도 길고 고속이라 좀 불안하네요..ㅎ
서스펜션 (스프링 말고)은 앞뒤 모두 바꾼지 3만키로 정도 됐습니다. (현재 12만키로정도 뛰었구요)


저는 스트럿, 스태빌라이저 부싱, 콘트롤암 부싱 및 볼조인트, 스태빌링크,
이렇게 싹 교체하고 하체가 싱싱해져서 좋아했었는데, 저렴하게 수리한다고
대만제 호환 부품을 사용했더니 추운 날에는 고무 부싱류의 잡소리가 심하더군요.ㅠㅠ

저는 하체가 헐렁한건 아니지만 일체형 치고는 너무 쿵쾅거려서 공기압 체크 했더니 28이었더 랍니다. 4달 동안 무심하게 탔더니 많이 빠졌더라구요.무식하게 자전거 펌프로 휠 4짝 모두 40으로 맞추었습니다. 허리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ㅜ_ㅜ
당연히 하셨겠지만 공기압 체크도 꼭 해보세요.
하지만 빠진다라는 느낌이... 혹시 코너를 심하게 돌다가 나는 느낌이신지, 아니면 급 제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인지..
허브쪽에서 발생되는 원인이라고 하면 빠른 시일내에 점검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정비소에 들어가보시면 시운전 후에 어느정도 원인을 찾아주실 수 있으실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