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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영진통제에 주행을 하자
- 무분별하게 왔다갔다 하는건 무의미합니다 시끄럽기도하고,또 다른팀들과
엉켜서 문제의 소지가 있을수있는 일입니다
운영진들이 노면상태및 차량교통량에 맞추어서 진행되오니 양해부탁합니다
2.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지말자
- 요즘 신입회원및 와인딩경력이 조금있는분들은 자신실력을 남에게 보여주는 운전을
하면 자신도 모르게 오버를 하여 안전사고가 날수가있습니다
항상 뛰는놈위에 나는놈이 있다는걸 명심~
3. 첫주행과 마지막주행을 생각하면서 합시다
- 가장 중요한 이야기인것같습니다
처음올라오는길은 항상 노면상태및 차량발런스상태를 체크하면서 관광모드로 올라오시기를
4. 힐클라임시에는 항상 한차선만 이용하자
- 실력을 증진시키는 방법중 하나이지만 이런 연습량이 많아질수록 내공이 깊게 쌓여갑니다
5. 타 동호회및 타차량 공격및배틀금지
- 말그대로....
6. 다운힐금지
- 힐클라임이 완성이되면 저절로 다운힐로 접어드시니 조급하게 운행하지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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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붙여서 아래 항목은 그냥 제 생각입니다.
1.자신보다 빠른차에게 양보할때, 1개차선만 있을때는 우측깜빡이&속도 줄이기, 뒷차가 알아서 추월해 감.
2.자신보다 빠른차에게 양보할때, 2개차선이 있을때는 무리하게 우측차선으로 붙지말고 그냥 비상등 켜기&속도 줄이기,뒷차가 알아서 추월해감.
3.중간포차 지점에선 다소 서행. 천문대 서종방면에서 정상으로 들어오는 차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4.정상 직전 마지막 우코너에서는 속도를 좀 줄여서 진입. (랩타임 재는거 아니라면. 무리하게 스키드음 내실 필요 없습니다. 밑에서는 조용히 올라오시다가 꼭 마지막 우코너에서 스키드음을 내시면서 위험하게 진입하시는 분이 만명 중에 한 분계신데 재수 없이 휙 날아가면 일호집을 덮칩니다.)
5.정상에서 차 돌릴때는 충분히 꼭데기 지나서 우측 포장마차 근처까지 가서 비상등 켜고 후방 전방 확인 후 유턴.(일호집근처에서 유턴은 위험합니다)
6.정상에서 주차는 꼭 차선 밖에. 2차선 근처에 주차하시면 위험합니다.
7.힐클라임시 차선은 꼭 한개만 이용(두 차선 다 쓸 경우 뒤에서 순식간에 나타난 빠르게 달려오는 차와 충돌위험 있습니다)
8.추월하려는 빠른차도 앞에가는 느린차에게 위협이 되지 않게 조심해서 추월(내가 뒤에 있음을 앞차가 충분히 인지함을 확인 후 추월시도, 추월 후 비상깜박이)
9.바이크 라이더 분들과는 충분한 거리를 둘것, 혹시나 바이크가 넘어질 경우, 안전하게 내 차를 정지시킬 수 있을 정도로 멀리서 따라갈 것.
10.상대방에게 내 차의 존재를 알려 줄때 잠깐 빼고는 하이빔 금지. 대향차 운전자에게 치명적.
11.중앙선은 무슨일이 있어도 넘어가지 말 것.
위 회칙은 저희 동호회 오 태원님이 정해 놓으신 건데 제가 불펌하였습니다.
모쪼록 그나마 안전한 와인딩을 즐기기 위한 작은 약속 정도라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그래도 안비켜주면 뭐 그냥 좀 쉬면서 올라가면되구요.. ^^

제가 간과해오던 내용들도 간혹 눈에 띄는군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채석원 님, 오태원 님 모두 뵙고 싶어요.
너무 오래 되었군요. ㅎㅎㅎ
시야가 확보된 직선주로에서만 제한적으로 추월해야 안전할 듯 싶습니다.(어쩔수 없이 중앙선을 넘어가게 되긴 합니다)
김 승철님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평화의댐에 안내해 주셨던 것 감사드립니다.
BMW 325가 드라이버에 따라서 괴물이 될 수 있다는 걸 김 승철님 드라이빙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원체 좋은 차이기도 하지만요.
생각만 하고 벌써 1년이 지났군요. 이빨님 언제 같이 해요~ ㅎㅎㅎ

전 아직 경력도 일천하고 담도 작은 편이라 트렉이나 오토크로스 등의 안전이 확보된 경우는 제외하면 제가 그어놓은 선을 넘지않는 운전을 한다고 하였고, 일행께서 다운힐은 조심하라고 당부를 하셨기에 조심을 한다고 하였음에도 결국 중미산 가본 첫 날 두번째 다운힐(정확히는 돌아가는길)에서 사고를 겪었습니다.ㅠ_ㅠ
코스 숙지가 안된상태라 자신이 없어 시작부터 속도를 내지는 않았는데 그 전 주 태백을 다녀온터라 타이어 미끄러지는 소리에 취했던 것인지 점차 페이스가 빨라지게 되더군요. 저 홀로 내려오는 길이었기에 누구에게 과시하는 것도 아니었고, 순수히 트렉데이에 대한 아쉬움으로 공도에서 태백의 코너링 느낌을 떠올렸던 것 같습니다..
한개 차선이라는 협소한 공간, 주행 중 이미 약간 언더가 발생하고 있는 내리막에서 잘못 진입했다고 생각한 순간은 너무 짧게 느껴졌습니다. 미국에서 같이한 일년간 제 차를 충분히 다루워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내리막이라는 특수한 상황은 거의 경험이 없네요.(중부는 아예 산이 없기에..--;)
사고 이후에는 차가 잘 고쳐졌는지 테스트 겸 딱 한번 다녀왔는데 내리막은 3단 넣고 엑셀은 없이 엔진브레이크 만으로 내려오고 업힐만 타고 왔습니다만 사고의 휴유증인지 예전만큼은 못 몰아부치겠더라구요. 앞으로 '와인딩= 조금 특별한 드라이빙'의 느낌으로 타야겠습니다.^^;

저의 경우는 다운힐이 더 재미있고.
안무섭습니다.
물론 절대적으로 언더스티어가 안난다는 전제하에
(차량과 드라이버의 컨트롤 영역안에서만..)
진행되어야 겠지요.
힐클라임때는 언더나,오버 경험하지만..
저의 경우 다운힐때는 되려 실수가 없는편..
처음시작한게 다운부터 시작해서 그런가봅니다 ..

강성환님이나 이미 코스에 익숙하시고 적절한 컨트롤이 가능하신 분들은 당연히 업힐보다 즐거운 와인딩이 되겠지만 저같은 초짜가 또 있어서 코스도 모르면서 함부로 뛰어들면, 다운힐은 방향상 잘못하면 낭떠러지 잖아요.^^;
사고 전까지는 무서운거 모르다가 차가 상하고 나니 자책도 들고 다운힐이 엄청 부담스럽더라구요. 블라인드 코너에서는 더더욱 그렇구요. 앞쪽이 무거운 6기통 대두라 평지에서도 언더 성향이 심한 편인데 내리막 언더는..^^;;
올라오는 소리 들어보면 어느정도로 올라온는지 다 아는데 꼭 마지막 코너에서만 유난히 풀악셀에 스키드음 내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정상에 있는 관중들을 너무 의식하시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