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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사람의 선의를 악용하는 저런 파렴치한 부류들은 법으로 철저히 응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사회가 삭막해지고 불신이 팽배해지는데에 크게 한 몫 하는 사람들 이지요.
신고 잘 하신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갓길에서 파렴치한 행위라니... 도로공사와 경찰에 동시 신고를 해야하는 건가요..
군 복무 시절 휴게소에서 속아서 산 싸구려 시계 덕에 망신당한 기억도 있는데....

저의 사례
1.군대제대하고 민간인 흉내낼때 신호대기중 분당 삼성플라자앞에서 다급하게 창문을 두드리며
납품가다 남았는데 어머니드시면 몸에 좋다는 말에 혹해서 동욱님 말대로 옥돔사기당함.
2.동네 농협은행 주차장에서 레자월드라는 라벨이 붙어있음에도 유명 업체의 부도로 인해 돈대신 받은
오리지널 소가죽이라고 하는 사람을 만났고 돈이 없다고 하자 반말시전함.
3.늦은 저녁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서 한우납품기산데 지갑을 잃어버려 돈이없으니 밥한끼 사주시면
한우드리겠다고 차로 가서 한우를 보자며 차로 유인하려는 사람을 만났고
이후 검색해보니 3인조로 이루어졌으면 실제로 차주변에 숨어있던 일당들이 합세해 차량에
강제로 태워 금품을 요구하고 탈취당했다고 한 사례를 봤음.저도 두번째 방문했을때 처음 제게 접근했던
사람을 봤으며 주변으로 일당으로 보이는 둘과 함께 사담을 나누며 범행상대를 물색하듯이 주변을 탐색하고있었습니다.
일당들이 범행을 저질렀던 시간과 제가 휴게소를 방문한 시간대가 비슷했으며 주로 외진곳에 주차한 사람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고 하려했다는 사례로 보아 늦은시간 휴게소를 방문 할 시 밝고 사람이 많은 곳으로 주차를 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동안 잠잠 한것 같았는데 얼마전 아내가 얘기해 주더라구요
아파트 단지내 도로가에서 갑자기 여쭤볼께 있다고 접근 하더랍니다 그러더니 백화점 납품하고 남은..... 레퍼토리좀 바꾸지 ㅋㅋㅋ
그런데 제목 보자마자 예전에 테드에서 읽었던 글이 생각났는데, 혹시 4년 전에도 저 사진과 함께 비슷한 글 작성하지 않으셨는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