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http://www.testdrive.or.kr/?document_srl=273531 글을 올렸었습니다.

공식 센터에가서 간단히 리프트업 해보니 어디 깨지거나 금가거나 한 부분은 없다고 하더군요

그대신 얼라인먼트를 한번 봐보는게 우선일것 같다..라고 해서 나름 유명한 곳에 가서 

얼라인먼트를 체크 해봤습니다. 



의아한것이 얼라인먼트의 상태가 별로 나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뒤바퀴쪽이

조금 틀어져 있었고 앞쪽은 매우 양호한 상태였습니다. 하여간 그렇게 

얼라인먼트를 보고 나서 다시 주행을 해봤더니 한결 상태가 좋아졌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분명히 뭔가 이상한 느낌이 남아 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는 이 느낌은 바로 핸들이 가벼워졌다...라는 느낌으로 요약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노면이 울퉁불퉁하면 전에는 안그랫는데 차도 그 노면을 제대로 타는 것 같고 

그 순간 핸들(스티어링 휠)도 순간 그 쪽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있거든요. 

속도에 맞춰서 적당히 무거운 GTI의 핸들감이 좋았는데 지금은 헐거워진 느낌입니다. 



폭스바겐 공식 센터의 기사님도 GTI 핸들치고 뭔가 지금 가벼운 느낌이 나는건 사실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리프트에 올리고나서 기사님이 앞바퀴 타이어 닳은 패턴을 보시고는

양쪽이 지금 다르게 닳고 있으니까 우선 얼라인먼트를 보는게 순서인것 같다..라고 하셨던 것이거든요.



어떤 부분을 체크해봐야 할까요? 

현재 앞바퀴 타이어의 트레드가 거의 남지 않긴했는데 타이어를 새것으로 교체하면 

괜찮아질까요? 타이어 공기압도 40에서 36으로 바꿨는데 이것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운전자라면 저처럼 느끼게 되는것일까요?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