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10월 중순에 출고가 되었지만 이제야 여유가 생겨 뒤늦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먼저 사양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팬텀 블랙, 1.6 TGDi + 7DCT의 조합에 컴포트 패키지+시트 패키지+네비 패키지를 추가해서
출고가 약 2,40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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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에서 단풍이 좋아서 찍었습니다ㅎ


빨간 라인이 박혀있는 헤드램프, 순정이라기엔 너무나 만족스러운 휠, 울퉁불퉁 굴곡진 범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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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빨간 'Sport' 레터링.
버킷은 옆구리, 허벅지를 꽤 든든하게 잡아주어 운전이 편안해집니다.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깔맞춤된 시트벨트입니다. 촌스럽지 않고 이쁜 빨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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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아반떼에 배기음을 신경이나 썼겠어?" 했는데 나름 붕붕거립니다.
일반 승용차들은 알피엠을 올리면 엔진음이 부담스러운데 이 차는 부담스러울 수 있는 엔진음을 배기음이 두껍고, 부드럽고, 듣기 좋게 덮어주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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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 전, 사진으로만 봤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이 스티어링 휠입니다.
사실 스포츠 모델에 일반 스티어링휠이었으면 스포츠가 아닌 노멀로 결정했을 정도로 저에게 존재감이 큽니다.
노멀 AD의 것과 비교했을 때 그 매력이 더 두드러집니다.
손이 닿는 3시 9시 부분은 그립감이 더 높고, 빨간 스티치는 전체적인 인테리어에 잘 어울립니다.
무엇보다도 D컷으로 깎이고, 야무지게 올록볼록한 모양이 너무 이쁘게 보였습니다.
저속에서는 가볍게 느껴져서 편안하고, 고속에서는 가볍지 않게 느껴져서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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