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차종은 올뉴아반떼, 휠타이어 사이느즈는 순정 사이즈로 185/65/14 입니다. 직경은 59.61cm 입니다.
운전 연습용으로 구한 차량이지만, 튜닝을 해보고, 배우고 느껴보려고 날씨 따뜻해지면 인치업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제 상황은 16인치로 인치업을 하려고 하는데요,
휠타이어 사이즈는 205/45/16으로 휠타이어 직경은 59.09cm 입니다. 순정 사이즈와 차고의 차이는 직경 차이의 반틈인 0.3cm 이하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인치업을 이렇게 하고, 간단하게 노화된 부품 몇 가지
부쉬 교환과 티뷰론 순정 쇼크업쇼버, 티뷰론 순정 스테빌라이져로 교체해 줄 예정입니다.
아직 일체형으로 바꾸기엔 비용적으로나 다른 여건이 되지 않아서 이정도로만 하려고 하는데 '옵셋으로 간섭나는 경우는 없다는 가정하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까요?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커진 휠사이즈, 낮아진 편평비로 인해 차량에 충격(?)이 가서 데미지가 쌓여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휠 인치업으로 인해 늘어난 접지력과 줄어든 충격 흡수력에 의해 하체나 서스펜션이 위험(?)해 진다거나.. 하지 않을까요?
(하체는 코너에서 전보다 훨씬 적극적인 주행을 해보려고 해서요.. 보강이 필요할까요?)
만약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 드립니다.
제가 정말 카라이프도, 운전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자잘한것들도 단순히 검색하는 것 만으로는 명쾌히 해결이 되지 않아서 이렇게 테드 게시판에 올려서 매번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그럼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당연히 퍼포먼스입니다.
그런데 그 이유에대해서 설명을 부탁 드려도 될까요?
서킷 나가는 차량들을 봐도 인치다운을 진행하더라구요
이유가 무엇인가요? 가벼워서인가요?
그 점은 인치다운이 좋겠지만, 편평비가 낮은데서 오는 장점 때문에 인치업을 1인치 더 해보려고 했는데..
그에대한 이유좀 설명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15인치도 보고 있었는데, 끼워보고 싶은 엔페라 SU1이 16인치부터 제작이 되고..
205/45/16 보다 195/50/15나 205/50/15스포츠 타이어들이 비싸기도하고..(고작 1~2만원 차이지만요. ㅎㅎ)
타는게 제일 좋은데 최고속 항속이 아닌한16인치는
좀 오버사이즈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더 키워봐야 15인치에 205 50 15 정도가
딱 맥시멈이 아닌가 싶네요
경험이지만 그시대 아반떼나 티뷰론을 제대로 가지고 놀려면
무엇보다 차대보강 문제가 "제일" 시급한 것 같습니다
커진 휠사이즈, 낮아진 편평비로 인해 차량에 충격(?)이 가서 데미지가 쌓여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J2섀시 자체가 지금와서는 이미 노후되있다고 해도 해당문제때문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지는 않을겁니다. 애초에 구조가 구조인지라 교체이력없으면 프론트패널이나 센터멤버가 이미 상태가 안좋을거라 생각됩니다. 단지 1인치 커지고 편평비가 낮아진 타이어로 큰충격이 쌓여 차대가 못쓸정도가 되지는 않습니다. 걱정되시면 하부컨디션에 집중하세요. 노후된 댐퍼가 차체수명에 더 안좋습니다.
그리고 해당인치에 해당 타이어 사이즈면 순정에 비해 눈에띄게 출력이나 속도가 떨어지지는 않을것같습니다.
일부러 고중량휠에 초광폭 타이어로 바꾸지 않는이상...
오히려 인치업을 진행하며 경량휠을 꼈다고 가속이 매우 빨라졌다고 하는경우도 있는대, 타이어 무게까지 생각해보면 더 이해가 안되죠 사실... 출력이 낮은 차에 커다란 휠과 타이어를 끼다가 낮은 인치로 오는경우는 좀 차이가 날수있지만(1세대 sm5가 커다란휠이 잘들어가지요...)
휠 인치업으로 인해 늘어난 접지력과 줄어든 충격 흡수력에 의해 하체나 서스펜션이 위험(?)해 진다거나.. 하지 않을까요? (하체는 코너에서 전보다 훨씬 적극적인 주행을 해보려고 해서요.. 보강이 필요할까요?)
-하체역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이차에 들어간 전,후 멤버가 내부식성이 높은것도 아니니 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것과 상통합니다. 사고가 아니라면 서스펜션이 휘어지거나 부러지지는 않습니다.
적극적인 주행을 하신다면 보강이 필요하겠지만, 무작정하시기보다는 순서대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부싱은 다 터져있는대 안티롤바만 두꺼운 튜닝용으로 바꾼다던지...
하부 상태가 정상컨디션이라면 타이어-감쇠력-스테빌...이런순으로...
브레이크 튜닝만해도 이상하게도 컴포트 타이어에 순정,순정급패드쓰면서 캘리퍼와 로터사이즈부터 무작정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차량제동력도 같이 급상승하는줄 아는거지요.
똑같은 차에 세팅만 잘해도 타는게 남다릅니다. 순정급댐퍼에 몇인치씩 차고 팍내려놓고, 제 아무리 일체형이라도 자세차수준의 차고에 감쇠력만 감당안될수준까지 올라가놓고도 코너바리가 좋다는둥 하는사람 많습니다.
댓글을 늦게 보았네요. ^^
일단 먼저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일단 저렇게 자세하게 다 물어놓고 인치업은 안 하기로 결심했네요.. ㅎㅎ
아무래도 첫 차이고, 날씨가 좋을 때 와인딩을 다녀와보니 인치가 낮아서 불만이기 보다는, 서스펜션 부품들의 노화에 불만이 먼저 느껴 지더군요. ( 쇼크업소버의 감쇄기능 감소 등 )
개인적인 생각으론 서스펜션으로 인한 승차감이 요즘 차 같지도 않은데, 16인치 저편평비를 끼워주기 보다는 현상태를 유지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더군요. 승차감도 좋은데 고작 185 65 14에 불과하지만 ^^ 현재 끼워놓은 타이어가 sn832 모델인데 제가 느끼기에도 또 tyrereview.co.uk에서도 제가 느끼는 것과 같이 여러모로 만족도가 높은 타이어이더라구요.
어쨌든 말씀해주신대로 순서를 잘 지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들어서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타보고 싶다면 타이어 두짝 마저 교체 후 하체부품 교환부터 진행을 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브레이크를 순정품 신품으로 갈아주고, 보강을 진행 해보려구요
17년 된 J2 이지만 아직 정말 초보라 e46 관리하듯 고민하는 글인데 그에 맞춰 친절히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