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타크야 두 차의 비해 한 세대 이 전에 태어난 차인만큼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겠지만, F40이 희소성 값어치로 959에 비해 비교조차 안되는 차였군요... 사이트 상에 F40 좋아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텐데 재우님의 개인적 의견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썩 좋은 발언은 아닌 듯 보입니다. 재우님이 상당히 좋아하신다는 959는 재우님의 글에 쓰인 것 처럼 돈이 있다한들 손에 넣기 힘든 차 절대로 아닙니다. 지금 현재도 여러대의 매물이 등록 되어있습니다. 더군다나 현 959 매물들의 가격들은 F40 보다 주행거리가 좋은 차량들임에도 더욱 낮게 잡혀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현 959매물 중 만키로 미만의 것들이 대략 20만 유로 중반에 가격이 잡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 거리를 뛴 F40은 30만 유로가 훌쩍 넘어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959보다 희소성과 값어치가 없다하신 F40이 지금 현재에는 가장 현실적인 비교 값어치에서 959보다 우위에 있답니다.
 한 시대에 이름날린 명차가 후세에서도 그 명맥을 유지 하는데는 초기에 몇 대가 만들어 졌는지와 그 차가 가진 당시의 기술력 내지는 성능 물론 간과 할수 없겠지요 하지만 그 외에도 디잔인을 비롯해 고유의의 탄생 히스토리등 너무나 중요한 요소가 많을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F40이 이렇게 지금에 와서 당시의 라이벌 관계인 959보다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는 것은 단순히 두 차의 성능 내지는 희소성의 차이를 떠나 그들을 소유한 오너 또는 소유할 예비오너 또는 짝사랑하는 팬들에게 그 차만이 전해 줄 수있는, 꿈꾸게 할 수있는 그 차만이 가진 매력적인 스토리 텔링의 힘(차가 가진 고유의 기술력과 디자인은 여기에 포함 되겠죠.)에서 F40의 유혹이 좀 더 짙게 작용된 게 아닌가 싶네요. 어짜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희소성 측면은 초기 생산대수보다는 현재 남아있는 수가 더욱 중요하게 반영 될 테며 성능 또한 점차 기술의 발전에 따라 대단하게 받아 들여지지 않을 테니까요.
 먼 훗날 언젠가 빈티지클래식 반열에 오를 두 라이벌들 부디 좋은 주인들 만나 소유 소비의 개념이 아닌 먼 미래 후손들을 위한 위탁 보존의 개념으로 사고없이 잘 보존 되어져가길 바랍니다.

내용 지우겠습니다.

두분의 개인적인 견해차에 대한 언급은 쪽지라는 아주 유용한 도구를 사용하시기를 부탁 드리고 싶네요...

네 쪽지를 사용해보도록 하죠. ㅎㅎ

재우님... ^^;;
이해 감사 드립니다...
혹 제 글이 맘상하게 해드린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해 부탁 드립니다... ^^

이 차는 원래 그룹B 호몰로게이션을 위해 200대를 생산한 케이스입니다.

962C의 엔진을 베이스로 헤드만 수냉으로 냉각하는 반공냉식의 2,851CC 시퀀셜 트윈터보 450마력 엔진, 가변 스프릿 방식 4륜구동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959는 전기형과 후기형이 아니라 처음부터 슈포르트와 투어링이라는 두 가지 모델로 나뉘어서 발매되었습니다. 슈포르트가 투어링에서 리어시트, 파워 윈도우 등을 제거하여 100kg 정도 더 가벼운 모델이었죠.
포르쉐도 파워팩 등의 출력 업그레이드 패키지가 있습니다만, 959에도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 예전 글 검색까지 하긴 귀차니즘이 솟구치는군요. 그렇게 읽었던 기억입니다. 파워팩 장착했다는 내용이었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