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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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대 자동차 엔진을 보면 아래 사진 부위를 플라스틱으로 바꾸던데요.
트랜스폼 엔진을 저렇게 만들더니, 이번 새로나온 TG도 아래 사진과 같이 바꿨나 봅니다.
(사진은 클럽TG에서 퍼왔습니다.)
저렇게 기존 주철이나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던 저 부분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도
이상이 없을까요? 회원님들의 의견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잘 몰라서..^^;
아무리 직접적인 열을 받지 않는 부분이라 할지라도 왠지 불안해서..
이상이 없으니깐 메이커에서 출시한거긴 할텐데
엔진 경량화 효과는 볼 수 있겠네요.
일단, 현대차 연구소에 있는 대학 동기 녀석한테 물어본 결과
성능은 모르겠고 원가절감때문에 저렇게 했다는 건 실토 했습니다.
(08년식 기존 270 엔진- 07년식에 비해 엔진커버의 크기가 줄었습니다.)
(09년식 신형 270 엔진, 표시 부위 원가 절감)
2009.02.07 11:55:14 (*.18.80.54)
흡기매니의 플라스틱화는 추세입니다. 내열성이 강화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발전 그리고 금형기술로 대부분 신차출시때부터 적용하고 있는데요 상규님꼐서 말씀하신대로 내부가 매끄럽습니다. 금형에서 애초에 매끄럽게 작업을 하기때문에 알루미늄보다 흡기내부표면이 깔끔합니다.
현대는 람다,쎄타,감마 모두 흡기는 플라스틱 적용중입니다. 대우쪽도 1.6에 적용중이고 추후 개발엔진쪽도 그렇게 나갈것 같네요. 원가절감 및 중량절감에 효과적이나 내구성 대비해서 결과치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현대는 람다,쎄타,감마 모두 흡기는 플라스틱 적용중입니다. 대우쪽도 1.6에 적용중이고 추후 개발엔진쪽도 그렇게 나갈것 같네요. 원가절감 및 중량절감에 효과적이나 내구성 대비해서 결과치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2009.02.07 14:15:30 (*.138.162.178)
콜벳의 경우는 꽤 오래전부터(C5)플라스틱 이었습니다...
장점은 중량감소, 무게중심 낮추는데 아주 쪼금 도움됨, 흡기매니의 온도상승으로 인한 흡기온의 상승 등 여러 효과가 있습니다
장점은 중량감소, 무게중심 낮추는데 아주 쪼금 도움됨, 흡기매니의 온도상승으로 인한 흡기온의 상승 등 여러 효과가 있습니다
2009.02.10 22:44:40 (*.204.162.189)
대우차 매니아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실분들도 있으실껍니다..^^
누비라I에서 누비라II로 바뀌면서 가변흡기에..(캐피탈에서 준중형 최초로 시도되었다가 트러블과 이런저런사유로 세피아에선 없어졌죠).. 흡기 매니폴드가 플라스틱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벌써 꽤 오래되었죠....
직원차가 전에 LPG개조였는데 역화로 인해서 흡기 매니폴드 내부가 파손되어 무상 A/S로 교체 받았다고 들었던것 같습니다...
누비라I에서 누비라II로 바뀌면서 가변흡기에..(캐피탈에서 준중형 최초로 시도되었다가 트러블과 이런저런사유로 세피아에선 없어졌죠).. 흡기 매니폴드가 플라스틱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벌써 꽤 오래되었죠....
직원차가 전에 LPG개조였는데 역화로 인해서 흡기 매니폴드 내부가 파손되어 무상 A/S로 교체 받았다고 들었던것 같습니다...
알미늄의 경우 흡기소음이 더 적긴 하지만 (과거 엑쎈트도 같은 현상이었죠)
TG의 경우는 플라스틱으로도 충분히 조용하더군요
현대연구소라 하더라도 자기부서의 분야가 아니면 설계변경의 경우는
잘 모르던데..., 암튼 열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인매니라면요
플라스틱의 경우 내부가 매끄러워서 굴곡률과 파이수만 조정 잘하면
오히려 출력면에서는 좋습니다(마치 포팅의 효과)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