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궁금한 질문은 두가지인데요!
1. 정차중 클러치밟고 악셀로 rpm을 띄운후 클러치를 놓아 뒷바퀴슬립을 유도하는데
이것이 클러치킥과 같은 원리로 보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2. 예전에 첫차로 sm3 수동을 탈때 완전 초보일때 반클러치로 지하주차장에서 지상까지 올라온적이 있는데
다 올라오고나니 엔진룸에서 연기가 펄펄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이후로 클러치의 내구성을 지하주차장한번 올라오는데도 다 태워버릴정도로 약한건지 겁을 먹게 되었는데,
드리프트시에 클러치킥사용을 하는것은 일상주행시 반클러치 사용자보다 훨씬 가혹한 행위가 아닌가요?
헌데 순정 젠쿱으로도 드리프트를 하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트랙데이 수준의 드리프트를 즐기는 정도면 클러치가 나간적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클러치킥의 소모율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1. 비슷하긴 합니다.
2. 반클러치만(액셀레이션 동작 없이) 쓰신게 아닌거 같습니다? 마찰판이 열심히 갈렸겠네요 ㅎㅎ
킥을 때려서는 클러치 마찰판의 소모량이 크진 않겠죠.
대신 다른게 나갈 수 있습니다만 적당하게 즐기시는데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빡시게 즐기시고 망가지면 고치면 됩니다!
클러치 동작을 이해하시는게 빠를거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qF-aBtTBnY
https://www.youtube.com/watch?v=6BaECAbapRg
원리는 같지만 정지마찰계수가 운동마찰계수보다 훨씬 크므로, 출발시 사용하는 클러치 킥 (?)은 훨씬 클러치 소모와 관련부품에 가해지는 충격이 많겠지요.

1. 비슷합니다.
2. 트리프트 유도시의 클러치킥은 반클러치 사용 구간이 0.1초 정도 되겠죠? 출력 그리 높지
않은 차도 급가속시에 1->2단 들어가며 클러치 놓아도 휠스핀 잠깐 나는걸요. 주차장 램프를
반클러치(설마 풀악셀도?)로 올라오는 상황에 비할 바는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