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은 93년식 마쯔다 유노스 로드스터 1.6입니다.

처음에는 발전기 이상인줄 알았는데, 미캐닉왈 '에어컨 가스가 양이 문제가 있는것같다. 전기장치 사용때의
부조는 이정도면 정상인듯 보인다'라고 해서 여름에 에어컨 냉매를 재주입해보기로 했습니다. (제차의 냉매
는 지금은 사용되지않는 R12, 즉 프레온가스-_-입니다.)

그런데 어제도 그렇고 오늘아침 출근하는데 상당히 심해졌습니다.

히터를 2단이상 틀면 RPM이 거의 끝까지 내려왔다가 올라가고, 헤드라이트를 점등/소등할때마다 엔진회전
수가 춤을 춥니다. 
클러치를 밟고 기어를 넣고있으면 RPM이 약 500정도까지 내려간 상태로 유지가됩니다.
더욱 황당한건 에어컨 켜면 시동이 꺼지는군요-_-;; 거의 1/2확률로 꺼져버립니다...

일단은 저녁때 발전기를 교체해보기로했습니다. 그런데 미캐닉은 발전기 문제는 아닌것같다고 하고, 그걸로
안잡히면 더이상 그 정비소에서의 정비는 불가능한듯 보입니다.
스캔을 해보면 확실하겠지만, 로드스터를 스캔할수있는 장비가 국내에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

발전기가 아니라면, AFS가 맛이가도 이럴수있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