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새 갑자기 날씨가 영상 10도 이상으로 올라가서 좀 덥지요?^^

근데 제가 이상한건지 실제로 그런건지는 몰라도
날씨가 올라가면서 승차감이 꽤 좋아졌다는 생각입니다.
항상 다니는 노들길 코스는 이제 어느 위치에 어떤 바운스가 있는지를 완전히 파악합니다만
같은 속도로 같은 위치에서 진입하여 넘어도 1주일쯤 전보다 훨씬 부드럽게 잡히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겨우 섭씨 10~15도쯤 올라간걸 가지고 댐핑이 바뀐게 느껴질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제가 특별히 예민하거나, 그냥 이상하게 느끼는 플라시보일까요??
아니면 다른 분들도 실제로 느끼시는지요??

참고로 댐퍼는 가야바 뉴엑센트-베르나용이고 1년쓴 중고를 작년 가을에 구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