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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펑크 때운 몇몇 차량중에 한대입니다.


저는 오늘까지만해도 이 위치가 Repairable이라고 믿고 있엇습니다..
그런데 이게 Non-repairable이라고 합니다.
테드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전에 제 차에서 빵구가 이근처에 났을시, Non-repairable이라고 할때마다
업셀링 하는걸로 생각하고 기분나빠하면서 다른곳 고쳐주는곳 가서 때워버렷엇죠..
아니면 제가 직접 지렁이 박아버리거나요.
하지만 오늘 설명을 듣고보니. Non-repairable이라고 하는 이유가 충분히 납득이 가더라구요..
사이드월 근처에 패치를 할시에, 설령 바람이 빠지지 않더라도.
무브먼트가 계속 발생되서 블로우업 할수도 있고, 그 때문에 사고가 나면,
손님은 회사를 고소할 수 있고 추가로 너를 개인적으로 고소할 수 있다.
회사 변호사는 너를 백업 안해줄거고, 너의 포켓에서 돈이 다 나갈것이다 라고 합니다.
(이해는 갑니다 규정이 적혀있으니까요.)
고칠때만해도 뭐야 했는데, 이유를 듣고보니 납득이 갑니다. ㄷㄷㄷ 그래서 제차에다가 하는거 말고는
두번다시 이 부분은 안고치려구요...
고소의 나라 답게 뭔가 살벌하네요...
테드님들은 너무 유난떠는거라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그럴만도 하네.. 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ㅎㅎㅎ;;
저희집 A8 4.2가 저 위치에 지렁이 박고 30km도 못가서 다시 빠지더군요. 당연히 임시조치니까 강도높은 주행도 안했고, 코너도 살살 돌았음에도..
다만 저런 법적 리스크까지 상세히 언급한 적은 없습니다. 미국은 고소/변호사의 천국이라 있을 법한 얘기기한데 좀 오버 스럽긴 하네요. 저는 여전히 세일즈 증대를 위한 불안감 조성 쯤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